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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성희 Apr 21. 2022

오늘 행복하기 위해 해야 하는 것

이시형 박사의 세로토닌 만드는 방법


오늘 행복하기 위해 해야 하는 것      

              


어제부터 감기몸살 기운이 있더니               

오늘은 종일 누워 지냈다.               

저녁에 연말 행사에 참여해야 해서               

비몽사몽 일어나 추슬렀다.               

다행히 내 분량은 5분 이내이고,               

줌으로 만날 수 있어 부담은 없다.               

하지만 얼굴은 좀 밝게 웃어야 할 것 같다.               

명색이 송년 페스티벌인데..               

거울을 보니                

부스스한 얼굴에 마음까지 심란스럽다.               

'아프다 하고 빠져버릴까?'               

어찌해야 하나.      


              


마음 상태가 행복해지려면 어찌해야 할까.               

다양한 방법이 있겠지만 우선 호르몬과                

친해지는 것이다.                    

대표적인 행복 호르몬 중에 세로토닌이 있다. 


자칭 ‘세로토닌 전도사’ 이시형 박사는 7가지의 세로토닌 

만드는 방법을 전해준다.      

첫 번째, 씹기 - 씹는 운동은 뇌간에 작용해 세로토닌 분비를 돕는다. 

식사는 여유롭게 30분 정도를 유지하며 30회 이상씩 씹어준다.

두 번째, 걷기 - 걷기는 진화론적으로도 즐거운 생존능력이며 

걷는 것만큼 리드미컬한 운동도 없다.

세 번째, 깊게 숨쉬기 - 평소 호흡과 다르게 심호흡을 해준다.

 비탈길을 오르면 자연적으로 심호흡을 하게 되는데, 

이는 세로토닌 분비에 도움이 되는 것이다.

4. 자세를 바로잡는다.

다섯 번째, 자연 즐기기 - 숲에 방문하여 자연을 느껴보는 것은 

세로토닌 분비에 도움이 되는 최적의 장소이다.

여섯 번째, 명상하기 - 심호흡과 함께 편안함과 행복감을 얻을 수 있다.

일곱 번째, 우뇌적인 인간 되기 - 좌뇌는 지성적이고 이성적이라면 

우뇌는 감성적이다. 자연 속에서 오감을 열고 우뇌적인 

사고를 하라고 알려준다.       

                       

이렇듯 세로토닌은 면역력 강화, 통증 약화, 정서적인 안정,                

심신을 젊게 유지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전한다.                

우리가 일상에서 세로토닌을 증가시킬 수 있는                

방법은 햇볕을 쬐는 것이다.               

하루 20분 햇빛 받으며 산책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질 수 있다고 한다.                    

걷다 숨이 차서 깊은 호흡을 할 때               

세로토닌 호흡이 된다고 하니 ,                

종종 오르막길도 걸어야겠다.                     

햇빛을 보면 기분이 좋아지고                

몸이 가뿐해지는 이유가               

이렇듯 생체리듬을 조절하는 세로토닌 덕분이었다.                               

일상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팁이라면,                

작은 일에도 감동하는 거라 한다.                              

여행을 떠나 환경을 바꿔보기도 하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 관계를 형성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오늘은 밖에 나가지도 않고               

종일 낮잠을 자버렸으니               

기분이 우울한 것이 당연하다.     

                                        

행복한 감정을 느끼게 해주는               

세로토닌, 엔도르핀, 도파민 등과                

친해지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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