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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바다돌이 Aug 31. 2023

그저 흐르고


시간이란 흐르는 강물에

고이 간직한 인연을 놓아주고.


추억이란 흐르는 자취를

우두커니 바라 볼 뿐이고.


강물은 그저 흐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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