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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One Key Aug 15. 2023

나는 언제
안다고 말을 할 수 있을까? (2/3)

 <누구한테 뭐래, 나부터 잘해야지> 시리즈 (5)


Muscle Memory

의식적인 생각(노력)없이 몸의 일부를 움직일 수 있는 능력으로, 특정 동작을 수없이 많이 반복하면서 얻을 수 있음 

                                                                                              - Cambridge dictionary



우리나라의 K-Pop의 인기는 세계적이라는 것에 동의한다. 예전에도 빌보드에 한국 가수가 진입하고, 세계 각 국가에서 공연을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때도 방송에서는 한국 가요가 세계를 지배한다고 떠들썩 했지만 그때는 아는 사람만 아는 것이 현실이었던 때도 있었다. 그러나 2023년 내가 해외에서 직접 경험한 바에 따르면 1990년대 미국의 Pop을 우리 나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는 것처럼 해외에서 K-Pop을 너무나 익숙해져버린 수준이었다. 이 K-Pop의 성공의 비결은 과연 무엇일까?

물론 성공에는 다양한 이유가 있을 수 있다. 기획력, 좋은 음악, 가수들의 실력, 외모, 좋은 육성 프로그램, 마케팅 등 수많은 요소들이 조화를 이루면서 이루어낸 성과일텐데, 나는 그 중에서도 세계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칼군무를 자랑하는 우리 아이돌 그룹의 퍼포먼스가 아주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생각한다. 역시 실력이 제일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의 아이콘인 아이돌 그룹, 시작은 어디였을까? 



멤버들이 잠이 든 숙소, 새벽에 매니저가 방으로 들어가 갑자기 준비 중인 데뷔곡을 틀었다. 멤버들은 잠이 든 상황에서 노래를 듣고 깜짝 놀래 일어났고, 눈을 뜨지도 못한 비몽사몽 상태였지만 춤을 추기 시작했다. 이들은 데뷔때까지 이런 식의 훈련을 반복적으로 받아야만 했다. SM 엔터테인먼트가 한국 가요계의 판을 완전히 바꾸어 놓기 위해 준비한 아이돌 그룹 1세대 HOT를 훈련하는 독특한 방식이었다. 


<H.O.T, 출처: 문화방송>


공연을 하다 보면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데, 10대인 멤버들이 무대에서 당황하지 않고 문제없이 공연을 마칠 수 있도록 SM 엔터테인먼트는 철저하게 기획되고 지독하게 연습을 시키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가장 취약할 수 있는, 정신을 아직 차리지 못한 극한 상황에서도 훌륭한 퍼포먼스를 하도록 훈련받은 그들은 1996년도 데뷔를 했고, 데뷔와 동시에 엄청난 인기를 얻으며 대한민국의 가요계를 아이돌이 지배하는 시대로 바꾸어 버렸다. K-Pop은 이렇게 아이돌 1세대로부터 시작이 되었다.


사람이 자고 있는데 갑자기 깨워서 음악을 틀어준다고? 그러면 또 음악 소리에 맞춰서 춤을 춘다? HOT의 성공에는 어떤 비밀이 있었는지를 다루는 방송이 있었는데, 그때 SM 엔터테인먼트만의 훈련 방식이 공개가 되었고, 나는 이 이야기를 방송에서 본 이후로 잊어본 적이 없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2014년,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원어민 회화 수업 때 문득 이 이야기가 생각나서 선생님에게 이야기를 했었다. 이야기를 들은 선생님은 웃으면서, 그러한 방식이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곳은 군대라는 이야기와 함께 알려준 단어가 <Muscle Memory>였다. 알고 보니 그 선생님이 군인 출신이었다.




<걸스데이, 유라의 자본주의 하체> 무엇이 그녀를 춤추게 한 것일까? 몸이 기억하고 있기 때문이다.



#1. 작전을 수행하는 군인들의 행동 - 생각하고 행동하기 전에 몸이 먼저 움직인다.

<Muscle Memory>에 대해 알고 나니 그러한 사례는 굉장히 많았다. 지금은 전역을 하고 리더십 센터를 설립하여 리더십 분야의 컨설팅을 하고 있는 전 4성 장군 스탠리 맥크리스털이 2011년 2월 TED에 나와서 낙하훈련의 일화를 소개했다. 

<출처: TED, Listen, Learn, then Lead>

비행기에서 낙하가 시작되면 비행기 밖으로 점프를 하자마자 군인들은 자연스럽게 몸을 웅크리고, 착륙을 할 때는 몸의 5군데(발가락, 종아리, 허벅지, 엉덩이, 등근육)를 이용해서 착지를 하고, 땅에 내리자마자 자연스러운 움직임으로 총을 챙기고 낙하산을 접어서 정리하는 등의 낙하 전체의 과정을 설명했다. 군인들은 부상을 당하지 않고 작전지역에 착지할 수 있도록 수십년 전부터 내려오는 훈련 방식을 수없이 반복했고, 그 결과 생각할 필요도 없이 몸이 먼저 반응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훈련은 그들의 생존과 직결되기 때문에 군대의 모든 훈련은 반복 훈련이 기본이다. 언제까지 반복할까? 바로 몸이 기억할 때까지!



#2. 수십년만에 다시 모인 가수들 - 수십년이 지나도 이전 노래의 안무를 기억하고 있다.

너무 군대 용어처럼 보이기는 하지만, 실제 우리의 생활 곳곳에서 우리는 이것을 경험할 수 있다. 2014년 <무한도전>에서는 90년대의 인기스타들이 다시 모여서 추억의 무대를 소환하는 <무한도전: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를 소개해서 그 시절을 그리워하는 팬들을 뭉클하게 하였는데, 이때 수십년 전의 춤동작을 기억하는 가수들의 모습이 방송되었다. 시간이 훌쩍 지나도 몸이 기억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걸스데이, 무대 중 실수로 넘어진 멤버를 걱정하면서도 공연을 계속하는 장면>

'걸스데이 자본주의 하체'로 유명한 장면이다. 무대에서 공연을 하던 중, 멤버 중 한 명이 넘어지자 이를 발견한 동료 멤버가 걱정을 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는데, 이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머리로는 동료를 걱정하고 있지만 몸은 연습한 그대로, 몸이 기억하는 그대로 공연을 하고 있는 장면이다. 유머로 짤이 돌아다기니는 하지만 이는 무시무시한 연습의 결과로 몸이 기억한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잘 보여준다.


#3. 눈을 감고 던지는 자유투 - 수백만번은 던저 본 것. 몸이 기억하고 있다.

미국 프로농구 NBA의 전설인 마이클 조던의 전성기 시절, 무톰보라는 수비가 뛰어난 선수가 있었다. 파울을 하지 않고서는 조던을 막기가 어려웠던 무톰보는 파울을 했고, 자유투를 던지기 위해 준비하던 조던을 자극하기 시작했다. 아무리 뛰어난 선수라도 눈을 감고 자유투를 넣을 수 없을 것이라고 말이다. 무톰보는 자유투 실력이 낮은 선수 중 한 명이었다. 

<마이클 조던, 눈을 감고 자유투를 던지는 장면>

그러자 조던은 자유투를 던지기 전 무톰보를 부른 후 보란 듯이 두 눈을 감고 자유투를 던저서 넣었다. 그리고는 무톰보에게 소리쳤다. "Welcome to NBA!" 엄청난 연습의 결과, 몸이 기억하고 있었던 것이다.

* 이 유명한 장면은 <슬램덩크>에서도 서태웅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소개되기도 했다


가수, 군인, 운동선수. <Muscle Memory>는 특정한 분야의 사람에게만 작동하는 것처럼 보이는가? 우리의 실생활에서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나는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2021년에 자전거를 한 대 구입했다. 마지막으로 자전거를 타본 기억은 2001년이었기에 20년 동안이나 자전거를 타지 않았던 것이었다. 다시 자전거를 탄 첫 날, 전혀 다른 형태의 자전거였기 때문에 넘어지는 것은 아닐지 몹시 걱정이 되었지만, 자전거에 오르고 2분이 지나자 금세 적응해 버렸다. 안장에 올라 앉으니 평소 내 눈높이보다 높아졌고, 발이 땅에 완전히 닿지 않았다. 요즘은 이런 높이로 타는건가, 예전하도 달라서 마음이 불안했지만, 20년이 지났어도 내 몸이 자전거 타는 방법을 기억하고 있었다. 그래서 다행스럽게 나는 큰 문제 없이 자전거를 탈 수 있었다. 

"내 몸이 기억한다!"

 



내가 아는지 모르는지는 몸은 알고 있다.


지난 시간부터 나는 내가 무엇을 아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이에 대한 기준을 나는 <Muscle Memory>로 판단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거짓말을 하도록 고도로 훈련된 경우가 아닌 평범한 경우라면 몸은 거짓말을 하지 못한다. 왜냐하면 몸은 생각으로 조절이 되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은 부분도 많기 때문인데, 그래서 몸은 <모르면 모른다, 알면 안다>고 가장 순수하게 그리고 즉각적으로 반응한다.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하면 우리는 긴장을 하게 되고 위협으로 인지하기도 한다. 위협적인 상황 등 긴장 상태가 되면 우리 몸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반응하기 때문에 이성적인 부분으로 흘러가는 에너지를 차단하고 가장 원초적인 곳에 에너지를 모은다. 쉽게 말해서 생각보다 몸이 먼저 반응하는 상태가 된다. 일정 시간 동안은 이성으로 판단하고 조절하는 것이 어려워진다는 의미이다. 이러한 본능은 수만년을 위험으로부터 살아남으며 생존한 인류 진화의 자원이 DNA에 각인된 것에 따라 우리는 생명을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는 방식으로 행동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 <Muscle Memory>가 개입하는 것이다. 본능이 될만큼 훈련을 하게 되면, 위기 상황에 일단 몸이 움직이게 되고, 그리고 나면 시간이 지나면서 마음이 따라오게 되는 것이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내가 머리 속에 있는 것을 끄집어 내어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이 된다면, 그때 비로소 무엇을 안다고 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닐까?




“준비는 다 했어. 그런데 갑자기 사람들 앞에 서니까 머리 속이 하얗게 되어 버려서

 아는 것도 생각이 안나지 뭐야, 그래서 이번 강의는 망했어.”


강의를 마치고 이런 말을 하는 강사들이 더러 있다. 안타까운 일이다. 준비한 것을 충분히 전달하지 못하면 속상한 걸 잘 이해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냉정하게 평가하자면, 저렇게 말하는 것은 거짓말이다. 

본인이 강의해야 하는 내용을 몰라서 망한 것이다. 이렇게 말하면 표현이 좀 심한 것일까?


그렇다면 표현을 조금 바꿔보겠다. 준비는 다 했다고 했지만 이 또한 거짓말이다. 결과가 말해주지 않는가.

준비는 충분하지 않았고, 따라서 내용을 남들에게 전달할 수 있을 만큼 알지 못했기 때문에 망한 것이다. 


몸이 보여주는 것이다. 강의를 할 만큼 모르고 있다는 것을. 그래서 긴장을 했고, 위협적인 상황이라고 인지한 몸이 이성으로 흘러가는 에너지를 차단하자마자 머리 속이 하얗게 되어 버린 것이다.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를 한다는 것은 분명 쉬운 일은 아니다. 그래서 당황할 수 있고 당황하면 기억이 나지 않을 수도 있다. 이것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내가 아는 것을 설명할 만큼 충분히 알지 못한 것을 스스로 증명했다는 것을 지적하는 것이다.




그냥 하는거예요. 결과는 하늘에 맡기고


연기를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는지를 물어보는 연기 지망생들 앞에서, 한 베테랑 배우가 한 말이다.

'뭐라고? 결과는 하늘에 맡기고 그냥 하는거라고?'


어떻게 들으면 무책임하게 들릴 수 있는 대목이지만, 앞에서 한 말을 듣고 나면 이해가 가는 내용이다. 연기를 잘하기 위해서 다른게 필요없다.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연습하는 것이다.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는 것뿐이라고 이야기를 한다. 준비한 것 이상으로 연기를 보여줄 수는 없다. 준비한 만큼 보여줄 수 있는 것이라고 경험을 나누어주었다. 그리고 한 말이 있다.

"준비를 해왔으니, 떨리거나 창피하거나 하진 않겠죠?"

 

누가 이런 말을 했을까? 연기에 있어서는 누구나 인정할 만큼 캐릭터를 잘 만들어내고 배역에 완벽히 빠져드는 것으로 유명한 배우 박신양이다. 그는 촬영에 임할 때마다 시청자들은 무엇을 원할까에 대해 스스로에게 질문을 한다고 한다. 그가 내린 결론은 하나, 보는 사람들은 배우들의 생동감 있는 모습을 보기를 원한다. 

그렇다면 생동감 있는 연기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촬영에 들어가기 전에 연기해야 하는 배역에 완전히 몰입해야 하는 것이 필요한데, 그를 위해서는 캐릭터에 대해 고민하고, 장면에서 어떤 것이 필요할지를 생각하고, 상황에 따른 몸짓, 목소리 톤, 상대와의 동선 등 무수히 많은 조건들을 고려해서 촬영 전까지 최선을 다해 연습한다고 한다. 연습에 연습, 그리고 거듭된 연습. 그래서 실제 촬영 때에는 아무 생각없이 연기를 한다고. 수없이 반복된 연습으로 몸에 베어버린 배역이 생동감 있는 연기를 만들어 내는 것이라고 한다. 촬영이 들어간 상태에서 어떻게 몸짓을 하고, 어떻게 움직이고 하는 것을 생각하면, 늦는다는 것이다. 생동감이 없어진다는 의미이다. 촬영 전에 최선을 다해 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몸이 기억할 때까지!




아는 것을 안다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하는 것이 아는 것이다

                                                                                                                     - 공자 -


우리 나라의 대표적인 인지심리학자인 아주대학교 김경일 교수는 좋은 입담을 가진 교수로, 어려울 수 있는 심리학 분야를 이해하기 쉬운 말과 사례로 설명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워낙 강연을 많이 하시는 분이라 나도 이분의 강연들을 많이 보았는데, 그 중에서 완전히 기억에서 지워지지 않는 대목이 있다. 우리 뇌가 슈퍼컴퓨터보다 뛰어난 것이 있다는 것. 

김경일 교수는 한 강연에서 이런 질문을 청중에게 던졌다.

"과테말라에서 7번째로 큰 도시의 이름이 무엇인지 아세요?"

이 질문을 받으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마도 이런 반응을 보일 것이다.

'엥? 뭐라고? 당연히 모르지!' 

이런 즉각적으로 모른다고 하는 반응이 바로 사람이 컴퓨터보다 뛰어난 증거라고 한다. 놀랍지 않은가? 컴퓨터의 경우, 찾아야 하는 모든 데이터를 A부터 Z까지 전부 찾아보고서야 그 정보를 가지고 있다 없다를 판단할 수 있는데, 그에 반해 인간은 내가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순식간에 말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이다. 이것을 반대로 돌려보면, 사람은 내가 알고 있는 것이 있다면 순식간에 안다고 반응할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몸이 내가 안다는 것을 알 때까지 연습하는 것, 그것이 내가 무엇에 대해 안다고 말할 수 있는 유일한 (적어도 내가 생각하는) 방법이라니, 참 말은 쉽게 들린다. 


그런데 이런 경험이 다들 있지 않은가? 자신있어 본 경험 말이다. 예를 들어, 학교에서 갑자기 쪽지 시험을 본다고 했다고 가정해보자. 내가 학교 다닐 때는 자주 있었던 일이었으니까. 공부도 안했고, 당연히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니, 무조건 싫어요, 라는 반응이 나오고 자신감을 제로에 가깝게 떨어진 경험. 나는 정말 많았다. 그런데 이런 쪽지시험이 반복되니 오기가 생겨서 쪽지 시험 잘 보겠다고 공부라는 것을 했었던 적도 있었다. 이렇게 공부를 했을 때, 선생님이 쪽지 시험 보자고 하면 왜인지 모를 미소가 얼굴에 퍼지면서 자신감이 생겨서 그런지 어깨가 쫙 펴지는 그런 느낌, 다들 알지 않을까? 내가 무엇인가를 알고 있는지 아닌지에 대해 몸이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보여주는, 우리 대부분이 경험했을 법한 사례인데, 이렇게 몸이 반응할 경지에 오르기까지 연습하는 것은 상당히 고된 일임에는 틀림이 없다. 




지금까지 아는 것을 안다고 하려면 어떤 수준이어야 하는지, 그리고 그 수준에 이르기 위한 방법은 무엇인지에 대해서 내 생각을 나누었다. 그런데 하나 더 생각해봐야 할 것이 있다. 수많은 연습을 하면 무엇인가를 대충이 아니라 남들에게 설명할 수 있을 만큼 알게 된다는 것까지는 받아들이겠는데, 모두가 이런 수준까지 연습을 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 영어 단어, 이거 내가 아는거 맞지 않나?'

수업 시간에 했던 이 단순한 생각에서 시작된 이번 글의 주제에 대해 긴 글을 작성하고 있는데, 

다음 시간에는 무수히 많은 연습을 할 때 주의해야 하는 태도에 대해서 내 생각을 나누면서 길고 긴 이번 주제를 마무리 해보려고 한다. 아마도 나에게 가장 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아닐까?

넌... 지금 잘하고 있는거 맞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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