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와 벌

욥의 고난은 연단이다

by 옹달샘


욥기 42: 6
" 그러므로 내가 스스로 거두어들이고, 티끌과 재 가운데서 회개 하나이다."

다 알려진 데로 욥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온전한 믿음의 소유자였습니다.

하나님의 축복으로 동방에서 가장 유력한 재력가로 부러울 것 없는 생활을 하던 중,
고난이 폭풍처럼 닥쳐 모든 것을 잃고, 감당하기 힘든 육신의 질병도 그에게 덮쳤습니다.

욥을 위로하러 온 친구들은 욥이 죄를 지었을 거라고 단정 지으며, 하나님께 회개하고 간구하라고 조언을 하지만,

욥에게는, 위로가 아닌 불난 집에 부채질하는 모습으로 비친 것이죠.

이 세 친구들은 세상적인 관점으로 "인과응보"의 법칙을 생각하고 욥을 옥죄이지만,
욥 역시 자기는,

가난한 자를 돕고, 고아와 과부에게 긍휼 베푸는 삶을 산 의인이라고 자부하며, 자기의 고난은 부당하다고 생각하는 거죠.

욥 7: 20" ‐--------- 어찌하여 나를
당신의 과녁으로 삼으셔서 내게 무거운 짐이 되게 하셨나이까."

그러나, 하나님은 침묵하시고,
이들의 대화를 묵묵히 들은 젊은 엘리후가 욥의 자만심에 일침을 가합니다.

어른이라고 지혜가 있고 정의를 깨닫는 게 아니며. 성령의 깨달음은 나이 하고는 상관없다고 말하고 있어요.

그리고, 욥 자신이 의인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하나님의 주권에 도전하는 것이고, 인간의 논리보다 신의 존재를 인정하라고 욥에게 설득을 합니다.

젊은 엘리후는
인간의 논리보다, 이해되지 않는 신의 사랑을 깨달은 인물이 아닐까요?

저도 이런 깨달음이 있으면 하면 바람이 있어요. 이해되지 않아도
믿고 걸어가는 신앙심을 사모합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인간의
생각으로는 측량 못하는 일들이 너무 많죠.
"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다는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벧 3: 8

욥기서를 통해 천지를 아우르시는
하나님을 신뢰합니다. - 샬롬 -


하얗게 자기를 태워, 온기를 나누는 연탄이 그리운 날씨입니다.

작가의 이전글두루미의 안식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