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펭귀니 Dec 13. 2024

너를 보내는 마음



사랑이가 어린이집에 다닌 지
어느덧 2주가 다 되어간다.
이제 나랑 떨어져도
아무렇지 않게 잘 노는 아기를 보니
대견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조금 서운하다.
사랑으로 대해 주시는 선생님들과
또래 친구들이랑 함께 보내는 시간이 즐거운가 보다.

곧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어린이집 선생님들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

사랑을 받은 만큼 줄줄 아는 사람.

우리 아이가 그런 어른으로 자라면 좋겠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