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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rosh 직장인 Nov 25. 2023

11/25

오랜만입니다!


사실 최근까지 약간 우울했습니다. 왜냐하면 공들여서 썼고, 주변 사람들에게 꽤나 칭찬을 받았던 소설이 대회에서 떨어졌거든요. 그리고 수상한 사람들을 보고나서 '아 진짜 너무하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ー왜냐하면 그 사람들이 예전부터 어떻게 글을 쓴지 알고 있거든요ー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이것도 인생의 의미있는 한 부분이되겠죠.


이번년도는 일이 너무 많았습니다. 일이 너무 많아서 방황도 많이하고 우울해 했어요. 하지만 주변인들의 독려로 일상을 되찾았습니다. 그리고 느낀건 '일상(혹은 일상성)의 유지는 본인에게 달려있다.'는 것을 느꼈지요.


뭐 정리하자면, 저는 학교에 있었던 정이 다 떨어졌습니다. 어떻게 그럴 수 있는지... 참 아쉽습니다. 앞으로 에세이를 쓰면 썼지, 소설을 쓸 생각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 저는 제 목표를 향해서 꾸준히 달려 나갈겁니다.


가톨릭 굿뉴스 성경 말씀 - [성경] 야고보서 1,12 시련을 견디어 내는 사람은 행복합니다. 그렇게 시험을 통과하면, 그는 하느님께서 당신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화관을 받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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