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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ey Nagrom Dec 01. 2022

영포자가 미국에서 살아남기 ⑭

캘리포니아 하면 무엇이 떠오를까?

뜨거운 햇볕과 아름다운 바닷가가 떠오른다면 나랑 같은 생각을 하는 것 같다.

나는 개인적으로 미국에 살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정말 예쁜 바닷가를 차로 30분에서 한 시간만 운전해간다면 다양한 바다를 볼 수 있다는 것이었다.

나는 미국에서 놀거리는 적다고 느꼈기에 예쁜 곳을 구경을 많이 다녔다.

돌아간다면 여태껏 가보지 못한 곳을 더욱 구경하고 내 눈과 사진으로 담고 싶다.


이곳을 방문하게 된 이유는 간단하다.

커피로 유명한 Blue Bottle의 커피를 한번 먹어보고 싶어서다.

방문 전에 사전에 조사해보니 블루보틀의 커피는 드립 커피라 라떼를 먹는 것이 좋다는 글을 봤다.

왼쪽이 작은 사이즈 라떼, 오른쪽이 큰 사이즈 아메리카노다.

하지만 나는 라떼보다는 아메리카노를 선호하기 때문에 아메리카노를 마셨다.

굉장히 진하고 강한 맛이 느껴졌다.

그 글에서 추천한 대로 라떼를 마실 걸 하고 후회했다.

뿐만 아니라 난 커피를 좋아하는 거지 몸이 커피를 잘 받아서 그날 잠을 설쳤다.

블루보틀의 뒤편에서 볼 수 있는 풍경이다.

아무튼 나와 친구는 블루보틀에서 커피를 주문하시고 마시며 뒷문으로 향했다.

뒷문에는 바로 바다와 이어져있어서 수많은 요트들이 주차? 된 상태로 있었다.

정말로 다양한 크기와 디자인의 하얀색의 예쁜 요트들이 많아서 신기했다.

뉴포트비치 주변의 경관이다.

블루보틀 뒤편을 구경하고 주변을 구경했다.

내가 간 블루보틀은 Newport Beach라는 곳에 있었고 그곳의 바다는 무척이나 아름다웠다.

휴일이라 그런지 되게 평화롭고 분위기가 좋았다.

또한 기존에 방문하던 바다와 차이점이 있었다면 Pier라고 부르는 다리 같은 부둣가가 없고 요트 운전을 즐기는 사람들을 위한 곳 같았다.


휴일에 블루보틀에서 맛있는 커피 한잔 들고 구경하기 정말 딱 좋았던 풍경을 가진 그런 곳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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