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비가 쏟아질 것 같은 구름이 신기해서 사진을 찍고 있었는데 갑자기 무지개가 나타났다. '어?! 무지개다!!'를 외치니 지나가던 사람들이 일제히 하늘을 쳐다보며 감탄했다. 자주 볼 수 없고 금방 사라지는 무지개인지라 너도 나도 카메라를 켜고 무지개를 찍는 모습이 아이 같아서 귀여웠다는.
오래 지속되지 않는 것을 우연히 볼 수 있는 것도 행복이다. 돈을 주고도 살 수 없는 무지개 같은 것들은 더더욱.
삶이 흔들릴 때마다 ‘틀리고 바보 같은 일일지라도 시도를 해보라는, 누구도 아닌 자기의 걸음을 걸어가라’는 키팅 선생님의 가르침을 가슴에 새기며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