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내내 공부만 한 탓이야
불쌍하니까 돈을 벌어야지
그들 중에 몇이나 자신의 일을 사랑할까?
그건 죄야.
사과는 썩어서 인간 되기
결국 퇴원하지 못하고 옆 방으로 옮겼습니다.
왜 안 죽었지? 너 왜 안 죽었니?라고 묻고 싶었지만 금방 열정이 사라졌습니다.
저는요. 선생님이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내일이 돼서 오늘이 현실이었는지 꿈이었는지 아무도 모르게요.
내가 어렸을 때에는 말하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고 깨닫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다가
장성한 사람이 되어서는 어린아이의 일을 버렸느니라.
저도 쓸모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