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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소찬 Apr 04. 2024

역행자의 지식(3)

역행자, 돈, 시간, 운명으로부터 완전한 자유를 얻는 5단계

메타인지, 주관적인 판단은 금물, 메타인지를 개발하라.


메타인지는 자신의 현재 상황을 객관적으로 아는 능력이다. 자신을 아는 능력이다. 내가 뭔가를 아는지 모르는지 판단하는 능력이다. 자신을 객관화할 수 있는 능력이다. 메타인지가 높을수록 좋은 의사결정을 할 수 있다. 대부분의 순리자들은 어떤 것에 관해 '나는 이미 다 안다'라고 착각하거나 '난 해도 안돼'라고 스스로 과소평가한다. <더닝-크루거 효과>라는 말이 있다. 머리가 나쁘고 지식이 얕은 사람일수록 자기가 뭘 모르는지 몰라 자신만만한 반면 꽤 실력이 있는 사람은 오히려 지나치게 겸손한 현상을 말한다.


어떻게 메타인지를 개발할 수 있을까. 독서와 실행력이다. 자의식 과잉인 사람은 책을 읽지 않고 자신이 스스로 잘났다고 생각하고 오만에 빠지게 된다. 책을 좀 읽엇다고 본인의 상상 속에서 '난 똑똑해'라고 무한 합리화 한다. 아무리 책을 많이 읽어도 본인이 세상에서 어떤 위치에 있는지는 실행을 하지 않는 이상 알 수가 없다. 실행과 도전 없이 책만 읽는 것은 의미 없는 행동이다. 현실은 내 생각이 망상인지 아닌지 준엄하게 판정해 준다. 목표를 세우고 결과를 예측하고 도전해 보라는 것이다. 그냥 머릿속에서만 자신만만해하지 말고, 구체적인 목표를 세운 다음 실행하라는 것이다. 직접 부딪히는 과정에서 본인이 얼마나 보잘것없는 존재인지 인지하면서 뇌를 최적화해야 한다. 책 속에서만 다 아는 사람처럼 살게 아니라 실행을 함으로써 객관적으로 자신을 알 수 있다. 메타 인지력이 놓아지는 지름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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