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배의 법칙 + 웰씽킹 + 부의 역설]을 읽고 추론한 역설과 비밀
왜 그런지 궁금하다면, 그걸 바꾸고 싶다면,
그 코어(Core)를 이해하고 그 심리를 이해해야 한다.
성공한 사람은 모든 것을 얻을 수 있다는 관점에서 생각하고 사고한다.
성공하지 못한 사람은 자신에게 한계를 설정한다. (돈이 많으면 가족을 챙기지 못할 거야 등)
자신에게 한계를 두는 사람만이 균형을 생각한다 (워라밸 - 얼마큼만 일해야 내 삶을 즐길 수 있어 - 일에 대한 한계, 내 삶에 대한 한계)
둘 중 하나만 얻을 수 있다는 생각을 버리고, 모두 다 얻을 수 있다는 마인드셋으로 바뀌어야 한다
어떻게 해야 내가 원하는 모든 것을 풍요롭게 얻을 수 있을까 - 질문해야 한다
부자들이 부를 이루기 위해 가장 먼저 시도했던 것은 생각의 전환이다.
당신이 무엇을 원하든 원하는 대로 될 것이다. 당신이 무엇을 느끼든 그것을 끌어당길 것이다.
당신이 무엇을 생각하든 생각한 대로 될 것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의 최고가 되는 것에 몰두해라.
판단과 결정을 바르게 하고 곧바로 행동할 뿐이다.
큰 목표가 있으면 완전히 다르게 행동할 수 있다.
자기계발서를 많이 읽었다. 그리고 읽으면 읽을수록, 다른 책들을 또 찾아서 읽으면 읽을수록, 똑같은 이야기들을 한다.
당신이 성공하길 원한다면 마인드셋부터 바뀌어야 한다고. 마인드셋이 바뀌면 모든 것이 바뀐다고.
마인드셋-이라는 건 사실 내 한계를 내가 결정짓는 일 같다. 모두가 똑같이 말한다. 당신은 당신 자신에게 난 못할 거야-라는 무의식이 깔려있어서 못하는 거라고. 그 무의식을 걷어내기만 하면 당신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럼 이 마인드셋은 어떻게 하면 바뀔 수 있는 것일까?
결국 자존감에서 나온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자기 계발서를 왕창 읽고, 난 이후 나는 심리학 책을 읽기 시작했다.
마인드셋을 바꾸려면, 나의 이 마인드셋이 어떻게 어디서 시작했는지를 알아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흥미로웠다.
결국 내 마음상태는 내가 어떻게 양육되었는지에 따라 셋팅이 되는데
어렸을 때 부모님이 '이거 하지 마' '저거 하지 마' '안돼' '그러면 안 되지' '그러지 마' 이런
나의 행동을 저지하는 말들을 많이 듣고 자랐다면
본인의 마인드셋 내에서 '이거 하면 안 돼', '이렇게 하면 안 될 거야'라는 두려움과 불안이 무의식 속에서 뻗어 나오는 것이다 (자아, 초차아, 이고 - 프로이트에 관해서도 나중에 풀어야지)
물론 부모님 외에도, 사람의 무의식-마인드셋- (자기계발서에는 주로 마인드셋이라고 말하고, 심리학에서는 무의식이라고 말한다) 은 사회적으로도 결정된다.
내 친구가 나를 무시하는 발언을 했을 때,
친척들이 나를 비난하는 말을 했을 때,
길 가는데 모르는 사람이 나에게 침을 뱉었을 때 등 - (그냥 예시를 든 거다)
이러한 작은 '부정적인 감정들'이 내 안에 쌓이면, 그 사람은 더더욱 동굴로 파고들어 갈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런 상황들 속에서도, 만약 부모님이 완전 든든한 내 편이다! 라는 믿음이 내 안에, 내 무의식에 단단하게 잘 파고들어서 있다면 - 이런 사회적 요인들은 크게 내 무의식에 잠재되지 않는다. - 그저 세상은 좀 조심해야지 -라는 가벼운 마음으로 남는다.
반면에, 부모가 나에게 [든든한 내 편]이라는 생각을 심어주지 못했더라면 - 이제 자기계발서에서 말하는 [마인드셋]을 바꾸기가 어려운 상태가 되는 것이다.
할 수 없어.
망하면 나 진짜 ㅈ돼
두려워
불안해.
이런 감정들에 쉽게 휩싸이고, 빠르게 빠져나올 수 없게 되는 것이다.
그런 상태인데, 자기계발서에서 아무리- 마인드셋 바꿔라 - 바꿔라 - 말을 한들, 바꿀 수 있겠는가- 에 대한 의문이 생긴다.
그 때 이 책을 읽었다.
이 책이 내 머리를 꽝 쳤다.
이 책에서는 나한테, 당신의 뇌가 뭐를 말하든 그걸 내가 원하는 대로 바꾸라고 한다 (rewind)
시계가 다 돌아가면 - 태엽을 다시 감듯이, 내 뇌도 그렇게 하라고 한다.
아니 그래서 그걸 어떻게 하라는 건데?
쉽게 말하면 덧씌우는 거다.
내 안의 무의식- 있다- 근데 그걸 무시하는 거다.
그게 어떻게 무시가 되냐?
된다.
가끔 뇌가 다시 발작버튼을 누르고 날뛰는 경우가 있지만
된다.
핵심은, 미래를 현재로 바라보는 거다.
결국, 이것도 웰씽킹에서 말한 것.
아- 이걸 어떻게 쉽게 풀어내 쓰지.
뇌를 속이는 거다.
나는 나를 사랑해 주는 부모님 밑에서 자라서
나는 뭐든지 할 수 있는 사람이고,
내가 꿈꿔왔던 건 이건데,
나는 이미 이뤘고,
난 지금 너무 행복해서 미쳐버릴 것 같아.
이거다.
생각에 감정을 섞는 것이다.
웰씽킹이나 다른 자기계발서들에서는 - 이미 이룬 것처럼 상상하라- 고 한다.
부의 역설에서는 - 이미 이뤘고, 난 지금 너무 기쁘다 - 고 느끼라고 한다.
감정의 차이이다.
이것을 읽고 나는 내 머리통에 총 맞은 것처럼 번쩍이는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내가 지금까지 내가 이룬 것을 상상했는데,
상상을 할수록, 계속 , 계속 - 과연 될까 -라는 생각이 연거푸 들어왔던 거구나.
감정을 넣으니까 - [과연 될까]의 의심이 들지 않는다.
왜냐면 감정을 느꼈거든. 너무 좋거든.
진짜 너무 좋아서 그 외의 것들은 떠나가버리거든.
여튼 핵심은 이거다.
뇌를 재구축(rewind) 해야 한다. 그리고 뇌를 rewind 하려면 나의 뇌를 속이고, 무의식이 침해하는 영역을 한계해야 한다.
그러려면 - 더 선명하게 상상해야 하고,
더 선명하게 상상하려면 오감을 다 느껴야 한다. 시각, 청각, 후각, 촉각, 미각 - 그리고 감정까지 느껴야 뇌가 속기 시작한다.
그걸 하지 못하면,
그전에는 뇌가 - 오히려 발작한다 - 니가 이걸 이룰 수 있을 것 같아? 너는 쓰레기야 - 너는 무능력해.
당신이 객관적으로 아무리 능력 없는 쓰레기더라도
뇌를 한번 속여봐라. 그러면 - 그때 뭐가 나올까?
행동이 나온다.
행동이 나오면 뭐가 나올까?
결과가 나온다.
모든 사람들은 맨 처음 단계가 안돼서 계속 머뭇거리고 있는 거다.
결과가 안 나오는 이유는
행동을 안 했기 때문이고,
행동을 안 한 이유는
내가 이 행동을 못하게 막는 무의식과 - 마인드셋- 이 내 뇌에 장착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것을 rewind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