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민호는 이때가 되면 슬슬 체크인을 준비했다.
인간을 못 믿겠지만 비에 젖는 게 더 싫어서
"민호야, 집에 들어가자."
인간의 속삭임에 못 이기는 척 집에 들어와 장기투숙 하는 똘똘이 고양이.
민호, 보고 싶다.
동물책만 출간하는 1인출판사 책공장더불어의 공장장. 우리가 사랑하고, 먹고, 입고, 즐기는 동물과 어떤 관계를 맺고 살지 고민하고, 그런 글을 쓰고 책을 내며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