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사에 감사

by 자유인

한 사람이 현자를 찾아가

생의 고통을 호소하며

조언을 구했다.

현자는 모든 것을 감사하라고 했다.


그가 1년 후에

다시 현자를 찾아가

행복을 위한 조언을 구했다.

현자는 모든 것을 감사하라고 했다.


다시 1년 후에

그가 현자를 찾아가

마음의 평안을 위한 조언을 구했다.

현자는 모든 것을 감사하라고 했다.


그때 갑자기

그가 현자에게 버럭 화를 내며

감사하는 것도 지겹다고 불평했다.

그러자 현자가 빙긋이 웃으며

계속 고통 속에 살 것을 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