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의 향기

by 자유인

3년 전쯤에

사랑에 빠진 여자가

남자에게 심경을 고백하는

감격스럽고 역사적인 현장에

우연히 함께 있었다

집 앞의 소고기집이었다




내가 평생 먹여 살릴게




남자에게 그렇게 말하는

그녀가 너무 쿨하고 멋있어서

잠시 어지러웠다

건강하거나 기쁘거나

아프거나 슬프거나

그 마음 변치 말고

약속을 지키시길!!


멋진 그녀의 멋진 사랑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