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by 자유인

진정한 사랑은

그 사람이 없는 세상은 무의미해서

평온한 시절에는

좋은 마음으로 내가 맞추어 줄 수 있고

예기치 못한

크고 작은 불행이 왔을 때는

망설임 없이 내가 돌봐줄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사랑은

계산을 내려놓은 나의 헌신이 아깝지 않은 것이다




잠시

피가 끓어 설레이는 것은

철없는 어린아이들도 하는 놀이이다


진실한 어른의 성숙한 사랑은

심장이 뜨거울 때 호기롭게 던진 말과 고백들이

가벼운 장난이 되지 않도록

묵묵히 신뢰와 약속을 지키고 인내하여

서로의 삶 속으로 함께 녹아들어

두 개의 영혼이 하나의 마음이 되어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두 사람만의 유니크한 역사를 만들어 가는 것이다


사랑은

허세와 욕심과 이기심으로는

영원히 닿을 수없는

모두에게 공평한 신비의 세계다


인내는 쓰다

그러나

그 열매는 달다는 말이 있다


사랑이 가장 그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