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이 하는 일

by 자유인

<희망고문>이라는 말은

집착과 욕심이라는 힘이 들어가 있고

결과만을 중요하게 여기는 말이다




희망은

도전과 모험을 즐기는 우리에게

이정표와 같은 안내자가 되기도 하고

밤바다의 등대 같은

중요한 보호빛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희망은

가야 할 길을 갈 때

가고 싶은 길은 갈 때

갈 수밖에 없는 길을 갈 때

가끔 먼지가 나는 길 위에서조차

견디는 것이 아니라

그 순간을 누리게 하는 신비로운 힘이 된다




꼭대기에서 정상을 즐기는 순간만

짜릿한 것이 아니라

그것을 가슴에 품고 옮기는 모든 걸음마다

빛나는 즐거움을 주는 것이 희망이다

그 과정에 상상력이 주는

충만한 기쁨은 덤이고 보너스다


그래서 어쩌면

희망은 결과와는 상관없이

우리가 가는 모든 길을

설레임으로 채워줌으로

자기의 역할을 충분히 하는 것 같다

그 길 끝에

빛나는 트로피가 있든

시원한 물 한잔이 있든 상관없이♡




희망은

외부로부터 오는 에너지가 아니다

내 안에서 언제든 돌릴 수 있는

자가동력이고

스스로 빛을 비추는

자체발광이다


그래서

희망은 모두에게 공평하다


마음에 희망의 불을 켜고


빙긋이 웃으며


열어보는 좋은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