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학창시절부터 여러가지 색깔 중에
분홍색을 가장 좋아했다
분홍색인 물건이나 건물을 보고 있으면
저절로 기분이 좋아지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느낌이 든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물건을 고르거나 옷을 살때면
분홍색인 것에 눈길이 먼저 간다
분홍색이 좋은 점은 또 하나가 있다
바로 어떤 색과 나란히 두어도 조화롭다는 점이다
분홍+초록, 분홍+노랑, 분홍+검정, 분홍+보라, 분홍+하양 등등..
문득 분홍색에 대해 생각하다 보니
나도 분홍색처럼 누구와도 잘 맞는 사람이 되고 싶단 생각을 해보았다
가까이 있으면 따뜻한 느낌을 주고
바라보면 기분이 좋아지고, 행복해지는 분홍색처럼
따뜻하고 긍정적이고 조화로운 사람이 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