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카츠키시의 가정식
메뉴
튀김덮밥(1,500엔) ★시그니처★
달걀튀김덮밥(1,800엔)
새우(400엔/1마리 추가)
채소(150엔/1개 추가)
평점
타베로그 : 3.59(227)
야후재팬 : 4.35(41)
특징
- 일본 오사카 중심부에서 조금 떨어진 교외 타카츠키에 위치한 가게로 '튀김덮밥' 을 메인으로 하고 있는 가게입니다. 가장 가까운 역은 칸마키역 이지만 실제로 기차를 이용해 역에 내린 이후 버스를 타고 이동해야 할 정도로 외곽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 가게는 2015년경 개업하여 현재까지 영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가게는 카운터만 있는 작은 식당으로 역에서 먼 거리에 있지만 가게가 개업하기 전부터 대기줄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편입니다.
- 이곳에서 판매하는 메뉴는 다양한 재료를 튀긴 '튀김덮밥' 과 여기에 '달걀물' 을 입힌 '달걀튀김덮밥' 이 전부이며 튀김에 좋은 제철 재료가 있는 가을에만 계절한정형식으로 '가을텐동' 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만드는 '튀김덮밥' 이 다른 가게들과 차별화되는 가장 큰 특징은 각각의 재료들의 튀김옷을 입히기 전에 소금 간을 강하게 하는 것으로 실제로 먹었을 때는 짠맛이 느껴지지 않는 대신 감칠맛이 강하게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었습니다. 튀김덮밥에 사용하고 있는 재료들은 기본적으로 제철 재료들을 사용하고 있어 시기에 따라서 들어가는 재료가 조금씩 달라지기는 하지만 '새우', '호박', '양파', '고구마' 가 들어가고 있으며 여기에 가게의 시그니처 재료로 꼽히는 '팽이버섯' 가 사용되고 있으며 가을에는 여기에 '송이버섯' 을 추가해 요리해 주고 있습니다. 튀김옷이 매우 얇은 편이며 '팽이버섯' 의 경우 부채모양으로 튀겨주는 것이 인상적이었는데 시장에서 사들인 그대로 튀기면 사이사이에 기름이 들어가 느끼해질 수 있어 일부러 튀기기 전에 팽이버섯을 하나하나 모두 직선으로 세워서 꼬아 튀기다 보니 현재의 형태가 된 것이라고 합니다.
- 한편, 가게는 영업일은 물론 영업시간도 매우 제한적인 편으로 가게의 특성상 런치 영업을 하고 디너를 시작하기 전까지의 브레이크 시간 동안 매일 청소를 해야 하는데 부부 두 명이서 일을 하고 있어 나이가 들수록 청소가 마치는 시간이 늦어짐에 따라 현재는 디너 영업을 하지 않고 런치만 영업을 하는 식으로 조정한 것이라고 하며 실제로 운영을 하지 않는 저녁때는 청소에 모든 시간을 쏟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