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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34] 우사기토 카메

삿포로시의 이자카야

by 미식유망주

메뉴


회모둠 ★시그니처★

* 일반적으로 코스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디너코스(16,940엔/21,780엔/27,830엔)

* 가게는 사전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어 방문을 위해서는 반드시 예약이 필요합니다.



평점


타베로그 : 3.59(67)

야후재팬 : 4.83(7)

구글닷컴 : 5.00(1)



특징


-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 시내 중심가인 스스키노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는 곳으로 다양한 제철 재료를 활용한 요리를 제공하고 있는 캇포의 성격을 가진 일본요리 전문점입니다.


- 가게는 2016년에 개업하여 현재까지 영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 가게의 카운터에서 다양한 요리를 만들어 제공하고 있는 메인 셰프는 '쿠로다 미키오' 입니다. 현재 가게의 메인 셰프인 '쿠로다 미키오' 는 2대째 메인 셰프 자격으로 가게를 운영하고 있으며 가게가 처음 개업했을때 메인 셰프로 활약하던 요리사는 '야마자키 사에카' 로 홋카이도의 미슐랭 1스타 일본요리 전문점이었던 "미에다" 에서 3년간 수행을 한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 가게는 다양한 제철 재료를 활용한 요리를 만들어 코스의 형태로 제공하고 있는데 정통 일본요리를 표현하기보다는 다양한 형태의 창의적인 요리를 중심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코스의 구성 중에서 가게의 시그니처 메뉴는 코스의 초반에 나오는 '회모둠' 로 이곳의 기본적인 코스의 구성 원칙이 '생선회와 같은 날음식을 메인으로 익히거나 삶는 것이 뒤를 보조한다' 는 의미의 '캇슈호쥬(割主烹従)' 를 운영 철학으로 삼고 있기 때문입니다. 가게에서 제공하고 있는 '회모둠' 에 사용하는 생선은 제철 생선을 사용하고 있어 종류는 시기별로 달라지지만 손질을 최소한으로 하는데 초점을 맞춰 있는 그대로의 식감을 전하는데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생선 외에는 '죽순' 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는데 이곳에서는 땅에 싹이 트기 전 수확하는 죽순인 '하야보리 타케노코' 만을 사용하고 있는 것도 인상적이었습니다.


- 가게는 건물의 7층에 위치해 있는데 방문하는 손님들의 안정감을 위해 가게의 인테리어는 '향수목(香水木, 헬리오트로프)' 을 이용하여 나무냄새로 전체를 채워놓았으며 세부적인 모양은 일본의 전통문양인 '쿠미코 세공' 의 8가지 문양으로 꾸며놓았습니다. 한편, 가게가 홋카이도의 캇포를 지향하고 있어 홋카이도 시리베산 광어, 백합근을 비롯하여 홋카이도 오비히로산 고등어 등 주로 홋카이도 각 지역의 생선과 채소를 사용하고 있으며 밥을 짓는데 사용하는 쌀은 홋카이도 루모이 지역에서 재배한 '유키사야카' 품종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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