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 관점의 퍼포먼스 마케팅 살펴보기

요즘 퍼포먼스 마케팅, 어디로 가고있나?

by 경식 박

성과가 안 나올 땐, 뭘 먼저 의심해야 할까.


요즘 퍼포먼스 마케팅이 예전 같지 않다는 이야기가 많다.
학습도 용이하지 않고, ROAS도 흔들리기 시작했다.


최근 흐름을 살펴보며, 퍼포먼스 마케팅의 주요 포인트를 정리해야겠다 싶었다.

곽팀장 유튜브 채널의 <2025년 다시 시작하는 퍼포먼스 마케팅> 영상을 참고하여 인상깊었던 내용을 정리해보았다.




1. 광고 매체는 ‘사용자 행동 흐름’ 기준으로 나눌 수 있다

광고 채널을 고를 땐, 매체 자체보다 그 안의 사용자 상태를 봐야 한다.
사용자가 ‘찾고 있는 중’인지, ‘둘러보는 중’인지에 따라 전략이 달라진다.


검색형 매체

예: 네이버·구글 검색, 쇼핑

특징: 정보 탐색 중인 유저

전략: 가격·구성·리뷰 중심의 비교 설득


탐색형 매체

SNS형: Meta, 틱톡, 카카오모먼트 등

네트워크형: 타불라, 데이블, 크리테오 등

버티컬형: 쿠팡, 무신사, 토스 등

특징: 문제 인식 전 or 관심만 있는 유저

전략: 후킹, 공감, 문맥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콘텐츠




2. 전환 캠페인만으론 퍼포먼스가 유지되지 않는다

전환 캠페인만 돌리면, 신규 유입은 줄고, 알고리즘은 아는 사람에게만 광고를 노출한다.

도달, 트래픽 캠페인은 전환을 위한 ‘예열 구간’

다양한 유입 데이터를 쌓아야 머신러닝도 안정적으로 작동

브랜드 인지 → 탐색 → 재방문 흐름 없이 전환만 노리면 성과는 불안정해진다




3. 타겟팅은 계정의 ‘예산과 데이터 상태’에 따라 유동적이어야 한다

타겟팅 방식은 자동 vs 수동의 문제가 아니다.
계정의 예산과 전환 수가 전략을 결정한다.

논타겟팅: 예산 크고 전환 데이터 충분할 때

세그먼트 / 리타겟팅: 전환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교화

수동 타겟팅: 예산 적거나 타겟이 명확할 때 시작점으로 적절


머신러닝이 작동하려면 먼저 ‘먹을 데이터’가 있어야 한다.




4. 탐색형 vs 검색형, 소구 전략이 다르다

같은 제품도 어디서 보여주느냐에 따라 강조할 포인트가 달라진다.

탐색형 매체 전략: 감정 자극, 공감, 후킹 목적: ‘끌림’을 만들어 클릭 유도 예: “입어본 사람만 아는 편안함” (속옷), “이거 하나로 피부 진정 끝” (앰플)

검색형 매체 전략: 가격, 후기, 인증, 비교 포인트 목적: 구매 결정을 도와주는 정보 제공 예: “리뷰 1,200개 돌파”, “1일 20분, AI 피드백 제공” (홈트 기기)


클릭을 유도하는 메시지와 전환을 만드는 메시지는 다르다.




5. 지표가 흔들릴 땐 퍼널의 어디가 막혔는지부터 본다

성과가 떨어질 땐 소재를 바꾸기보다 퍼널을 먼저 점검해야 한다.

유입 수는 유지되는데 이탈률이 늘었는지

클릭은 되지만 전환이 안 되는지

재방문이 줄었는지


단일 지표가 아니라 흐름으로 봐야 문제를 진짜로 진단할 수 있다.




마무리하며


이제 퍼포먼스 마케팅은 ‘무엇을 보여줄까’보다
‘누구에게, 어떤 흐름으로 보여줄까’를 먼저 고민해야 하는 시대다.

데이터가 쌓이고, 학습이 일어나고, 설득이 완성되는 구조.
성과는 그 구조 위에서 만들어진다.

막혔을 땐, 소재보다 구조부터 다시 보는 게 빠르다.




� 다음 글에서는 CRM 마케팅 없이는 퍼포먼스 성과가 한계에 부딪힐 수밖에 없는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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