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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골든라이언
Mar 22. 2024
지금, 궁금
그냥 시
미래나 과거 따위에겐,
허락되지 않는 길.
언제나,
지금만이
지나갈 수 있어.
가버린
지금이라던지,
다가올
지금이라는 것은 없지.
지나고 있기 때문에,
지금이야.
그래서,
앞의 것은 죽었고
뒤의 것은 태어나지 않았어.
지금이어서,
살아있어.
멈추지 않아야 살고,
사는 것은 멈추지 않아.
내뱉은 숨은 돌아오지 않고,
들이마실 곳은 정해지지 않았지.
열고 닫는 것은 문이 아니라,
지금의
너.
폰 좀 받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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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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