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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예쓰장 Aug 12. 2022

세상 소통? 그까짓 거 그냥 웃으면 돼!

닫는 글

  ‘그대를 만나던 날

  느낌이 참 좋았습니다.     

  착한 느낌, 해맑은 웃음

  한마디, 한마디의 말에도

  따뜻한 배려가 담겨있어

  잠시 동안 함께 있었는데

  오래 사귄 친구처럼

  마음이 편안했습니다.

  ...

  그대는 함께 있으면 있을수록

  더 좋은 사람입니다.’

   - 용혜원 님의 <<함께 있으면 좋은 사람 1>> 중에서. -


  당신 곁에 함께 하고 싶은 좋은 사람을 떠올려보세요.

  당신 친구도 당신을 그리워하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인생은 계획한 대로 마음먹은 대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중간에 계획을 수정하기도 하고 욕심을 내려놓기도 해야 합니다개인사 복잡하고 슬프고 힘든 일도 많겠지만 사람들은 삶의 터전에서 소설가가 되고 어느 때는 시인이 되어 그렇게 동화되어 살아갑니다. 나의 배경이 되는 사람들 속에서 함께 소소한 행복을 찾아 위로받으며 삶은 그렇게 나아가고 있습니다. 나의 꼼꼼함으로 만난 사람들 이야기가 지루할지도 모릅니다. 내 인생 속으로 밀고 들어온 것인지 아니면 내가 뛰어든 것인지 모르겠지만 나의 불편한 성격을 장점으로 전환해준 나를 알아봐 준 소중한 사람들입니다. 가족. 학생, 친구들, 직장 동료들, 인생 친구들, 내 이웃들 모두가 내 삶의 배경이고 주인공들입니다. 그들 모두 행복한 삶을 누렸으면 좋겠습니다.

     

  자만의 삶, 착각 속의 세상살이가 부끄러워지기도 했습니다.

  ‘나는 어떤 사람이고, 내 삶의 완성을 위하여 나는 어디로 가고 있나?

  내가 봉사할 수 있는 날과 도움을 받아야 할 날은 얼마나 남았는가?

  나는 언제까지 도움을 줄 수 있을까?’

  늘 스스로 묻는 말입니다. 도움을 준다는 말 자체가 오만일지도 모릅니다. 실은 도움을 주었다는 마음으로 위안 삼는 것이지 내가 더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인정하기는 싫지만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진짜 도움을 받아야 할 시간이 더 가까워졌음을 느낍니다.

     

  무엇이든 이루기 전에는 항상 불가능해 보인다고 합니다.

  추억이 있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임이 틀림없습니다. 현재를 살아가려면 과거도 미래도 함께 생각해야 합니다. 인생은 길고 중간에 어려움이 있을 때 지지를 받게 되면 결국 살아갈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내게 잡힌 사람들 혹은 나를 잡은 사람들이 함께 있어서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인생 뭐 습니까? 현재를 열심히 살아가는 것이죠.

   눈 마주치는 이웃들과 웃는 일이 세상 소통하는 방법입니다.

   가장 쉽고도 누군가에게는 가장 어려운 일이죠.”

      

  나의 시대를 함께 길을 걸어가다 보니.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이 살아가는 지혜와 용기와 가지 말아야 할 길을 미리 알려주었습니다.

  나로 인해 상처받았을 사람들,

  때론 나만 불행하다고 생각되는 때 내게 위안을 준 사람들,

  ‘불행하지 않으면 행복하다.'는 말 한마디는 행복한 이유로 충분했습니다.

     

  텔레비전 어느 프로그램에서는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젊어지는 방법은 새롭게 배우고 안 가본 길을 걸어보는 것이다.

  뇌에 새로운 학습을 시키는 것이다.” 

      

  나의 새로운 시간이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또 다른 새로운 길로 걸어가 보겠습니다.

  누구를 만나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꼼꼼함이 가져온 인간관계로 세상 소통하는 이야기였습니다. 

  내 인생을 빛나게 해 준 사람들!

  학교라는 울타리를 넘나들며 곁에서 서로 끌어주고 밀어주던 모든 분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또한 내 가족들에게도 사랑하는 마음 보냅니다.


  이 책을 통하여 사람들이 자신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독자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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