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 땐 좋은 기회가 오고 있는 거예요.
3월부터 쉼 없이 달려온 삶
5개월 동안 몸과 마음에게
관심을 주지 않자, 탈이 났다.
몸과 마음이 소진되자
일주일 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고 편하게 지냈다.
처음에는 그 편안함이
상당히 불편하고 두려웠다.
시간이 차츰 지나자,
무언가 선명해지기 시작했다.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알았다.
무엇을 재미있어하는지 알았다.
사람들에게 무엇을 주어야 하는지 알았다.
사람들에게 기쁨을 줄 수단이 무엇인지 알았다.
그것은 '시'였다.
그것은 '나의 글씨체'였다.
나의 시와 손글씨로 사람들에게 기쁨, 행복, 위로를
줄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생겼다.
그것은 한 치의 의심과 노력이 필요 없었다.
너무나 자연스럽고
너무나 즐거운 일이었다.
5개월 동안 치열하게 산 것을 후회도 했다.
남는 게 없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하지만 노오력으로 끝까지 가보면
무언가 확실하게 얻을 수 있다.
실패, 성공에 상관없이
성장을 경험할 수 있다.
그대 힘들어도
천천히 걸어가 보자.
그 걸음 끝에 오는 작은 성장을 무시 말라.
그 작은 성장이 복리로 불어나
큰 깨달음을 준다.
힘들다면
성장할 좋은 기회다.
힘들다면
당신의 운이 바뀔 좋은 기회다.
힘들다면
큰 깨달음을 얻을 좋은 기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