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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재운 Jun 02. 2023

눈물

2023년 6월 2일

눈물


가끔 눈물을 흘립니다

누구나 그럽니다


어쩌면

사람이란 존재는

흘려야 하는 눈물의 양이

정해져있는 것이

아닐지요


그런데

아버지의 눈물을

본 적이 없습니다

가장의 눈물을

본 적이 없습니다


그걸

너무 늦게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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