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2023년 6월 3일
우연히 오랜 추억이 담긴
전에 살던 집을 지나쳤습니다
그새 그 집은
새로운 옷을 입고 있었습니다
24년의 익숙함이
어색함으로 돌아섭니다
집으로 돌아와
가족들을 바라보았습니다
32년의 익숙함이
오늘도 편안히 자리를 지킵니다
익숙함의 이명(異名)은
편안함이자
사랑이었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