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필로그

마음 가는 대로 살지 않기

by heavenlyPD

20개의 이야기를 써 내려가는 동안,

나는 다시 한번 깨달았다.

글을 쓴다는 것은

단순히 기록하는 것이 아니라,

삶으로 살아내는 것이었다.


하루에 열두 번도 더 바뀌는

감정과 기분을 따라가지 않겠다는 다짐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그리고 동시에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

더 깊이 알게 되었다.




읽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라이킷 하나하나가 나에게는 큰 힘이 되었다.


혼자만 간직했던 진심의 조각들

용기 내어 꺼내 보일 수 있었던 것은,

그 조각들을 소중히 받아주시는

독자분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때로는 솔직했고,

때로는 흔들렸고,

때로는 완전히 무너졌던

나의 모습들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글로 담을 수 있었던 것도,

연약함 속에서도

하나님의 은혜를 발견하게 도와주신

믿음의 동역자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제 '마음 가는 대로 살지 않기'

첫 여정을 잠시 멈추려 한다.


하지만,

'마음 가는 대로 살지 않기'의 여정은 계속될 것이고,

더 단단해진 마음으로 다시 돌아오길 소망한다.




변하지 않는 단 하나의 진리를

더 깊이 배우고,

그 진리 안에서

참된 자유를 누리는 삶을 향한 걸음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그분을 영원토록 즐거워하는 삶

온몸으로 감각하며 살아가는 현실이 되기까지!




여기까지 함께 걸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이 모든 영광을 주님께 올려 드리며,

이곳에 머물러 주신 모든 분들 위에

주님의 크신 은혜와 평강이 넘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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