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마음이 움직이는 요즘.
어느덧 40대가 되었습니다.
이 나이에 접어들면서, 그리고 이미 노년을 맞이한 분들을 보며,
우리는 모두 그 언젠가, 나이가 들어갈 그 날이 올 거라는 사실을 실감하게 됩니다.
그 순간이 언제 올지 모르지만,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면
그 나이를 맞이하는 마음은, 때로는 두렵고 막막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 저는 고령화가 심각한 지역에서 많은 어르신들과 자주 마주하곤 합니다.
매일 카페에서 만나게 되는 그분들의 모습 속에서,
저는 늘 나이 듦의 의미를 다시 묻게 됩니다.
어쩌면 나 자신도 언젠가 그 길을 걷게 될 것이고,
그 길에 함께할 사람들은 바로 내 부모님, 그리고 사랑하는 이들이겠죠.
그래서 그분들을 바라보며 한 가지 마음이 생겼습니다.
“이제는 내가 그분들에게 할 수 있는 것을 해야겠다.”
저는 요가 강사로 오랜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사람을 돌보는 일이 때로는 힘겨울 때도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그 마음이 식은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그 과정에서, 다시 사람을 향한 따뜻한 시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더 이상 단순히 요가만을 전하는 것에 그치지 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내가 배우고, 알게 된 지식들을 누군가에게 전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제, 노인스포츠지도사 자격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단순히 노인 스포츠나 운동에 관한 이야기를 전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저는 나이 듦을 따뜻하게 준비하고, 부모님과 같은 어르신들에게
그들의 삶을 더욱 건강하고 풍요롭게 만드는 방법을 전해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그렇게 작은 손길이 부모님에게 전해질 수 있기를,
그 마음이 자녀들에게 전해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습니다.
부모님을 위한 작은 마음을 다짐하는 이 순간이,
누군가에게 따뜻한 시작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