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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쇼알남 Mar 10. 2023

23년도 직장인 부업 사업 계획과 11가지 액션들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서

짧은 시간 내 여러 가지 일을 하기 위해서는 Action Item(무엇을 해야 하는지)과 Priority(우선순위)가 명확해야 한다. 하루 24시간 중 2시간이라는 굉장히 제한된 시간으로 여러 가지 일을 병행해야 하는 나에겐 정말 필수이다.



23년도 직장인 부업 계획

23년도 Action Item과 Priority를 정리해 보고 그에 맞는 사업계획을 짜보았다.



유튜브 본진 채널 운영

먼저 유튜브 채널 운영에 대해 살펴보자. 본 채널의 경우, 작년 6월부터 지금까지 롱폼 영상은 한 달에 1~2개만 올렸고 대부분 쇼츠 영상으로 채널을 운영했다. 쇼츠 덕분에 짧은 시간에 많은 구독자를 모았지만 찐 구독자를 위한 롱폼 영상이 많이 부족했다고 판단한다.


채널이 롱런하기 위해서는 찐구독자를 위한 콘텐츠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 이와 더불어 본 채널과 연계된 쇼핑몰 확장을 23년도 주력 목표로 가지고 있기 때문에 대중들을 위한 쇼츠영상보단 찐 구독자들을 위한 롱폼 영상에 주력할 예정이다.


Action Item #1.  롱폼 영상 주 1회 & 숏폼 영상 주 1~2회 제작



기부 콘텐츠 시작

최근 기부 프로젝트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고 빠른 시일 내 시작할 예정이다. 처음에는 재미있어서 시작한 유튜브이지만 채널이 커지고 구독자가 많아짐에 따라 책임감이 더해졌다. 나름의 사명감이 생겼다고나 할까. 그렇게 생긴 사명감을 행동으로 실천할 때가 된 것 같다.


유튜브를 통해 얻은 수익과 영향력을 미약하나마 생태계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아직은 감이 없기 때문에 방향과 세부 디테일은 수정해 나가겠지만 모든 파이프라인에서 거둬들이는 전체 수익에서 10% 정도를 매달 1회 할 예정이다. 첫 번째 기부금액은 2월 부업 수익인 1000만원의 10%, 100만원을 할 예정이다. 내 수익이 많아지면 많은 대로 적으면 적은 대로 할 생각이다. 많아지면 더 큰 금액으로 더 자주 할 수 있을 것 같다.


또 그냥 기부하기보다 구독자들의 참여를 이끌어 낼 생각이다. 같이 기부하는 느낌이 나도록 구상할 예정이고, 참여하는 구독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상품을 줄 생각이다. 나 혼자 영향력을 미치기보다는 다른 사람들의 영향력까지 함께 모아 선순환을 그리고 싶다.


Action Item #2. 기부 콘텐츠 월 1회 하기



New 쇼핑몰 오픈

올해 가장 주력해야 되는 Action이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 스토어를 유지하면서 새로운 플랫폼으로 이주를 진행할 생각이다. 이와 함께 쇼핑몰에서 판매할 제품을 대폭 늘릴 생각이다. 새로운 플랫폼에서 도입된 특별한 기능으로 인해 엄청난 광고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품 판매는 사입보다는 위탁으로 협의하려고 한다. 사입을 해보니 수익률은 높지만 재고를 쌓아놔야 하고 배송을 해야 되니 어딜 가지를 못한다. 수익률을 낮추더라도 재고 리스크를 줄이고, 배송 작업을 하는 것보다 양질의 콘텐츠를 만드는데 더 시간을 쏟을 예정이다.


Action item #3. 쇼핑몰 이주

Action item #4. 위탁 제품 늘리기




유튜브 부채널 운영

다음은 유튜브 부채널이다. 본채널과 다르게 부채널은 100% 쇼츠로 운영하고 있다. 작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주 3회 영상 업로드를 하고 있다. 올해도 영상 업로드 주기는 동일하게 가져가려고 한다. 그와 더불어 롱폼 영상을 어떻게 운영해야 할지 고민 중이다. 쇼핑몰과 연계하여 롱폼을 조금씩 늘려나갈 생각이다.


부채널의 경우, 제품 사입이나 위탁을 하는 것이 아니라 제품을 직접 제작할 계획이기 때문에 이와 연계된 콘텐츠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고민하고 있다. 제품 샘플 제작 단계이기 때문에 본격적인 콘텐츠 제작까지는 아직 시간이 있다. 아마 하반기부터 롱폼 영상을 제작해야 될 것 같다.


Action item #5. 주 3회 쇼츠영상 제작 & 롱폼 콘텐츠 기획




제품 제작 & 쇼핑몰 운영

우선 부채널의 경우는 기존 제품 사입이나 위탁으로 쇼핑몰을 운영하기보단 제품을 직접 만들어 팔 계획이다. 소모품의 경우는 사입이나 위탁을 하면 되긴 하겠지만 아직 때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우선 브랜드 제품을 만들어 출시를 한 다음, 사입 or 위탁을 진행하려고 한다.


상반기까지는 제품이 제대로 나오게끔 피드백&수정을 거듭해야 될 것 같고 제품이 출시되는 날짜에 따라 쇼핑몰을 준비할 계획이다. 쇼핑몰의 경우는 본채널과 마찬가지로 기존 스마트 스토어를 이용하면서 새로운 플랫폼에서도 쇼핑몰을 만들 생각이다.


이 제품의 경우는 마케팅이 굉장히 중요하다. 현재 제품 3개 정도 아이디어가 나온 상태이고, 1개 제품이 샘플 제작에 들어갔다. 제품이 완성이 되면 상세페이지 제작 & 유튜브 리뷰 영상 제작으로 마케팅을 할 생각이고, 판매 상황을 보고 와디즈 펀딩도 할 계획이다. 마진율이 굉장히 좋고, 아이디어 상품이기 때문에 국내 시장에서 판매력이 검증되면 바로 아마존으로 갈 생각이다.


올해 가장 기대되는 도전이다. 현재 수익의 몇 배는 가져다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드는데.. 올 연말에는 웃고 있을지 울고 있을지 기대된다.


Action item #6. 제품 출시

Action item #7. 쇼핑몰 오픈 및 마케팅 활동




쇼츠 전자책 업데이트

<유튜브 쇼츠 월600만원 비법노트>의 경우, 책 업데이트 빼고는 그닥 할 일이 없다. 내 책의 특성상 데이터를 통한 검증이 되지 않은 것들은 책 내용에서 다 빼버렸다.


사실 유튜브나 쇼츠 채널을 운영하는 전략과 방법은 얼마나 많은가? 유튜브에서 검색만 해봐도 수두룩나온다. 하지만 난 '내가 해보지 않은 방법'들은 다 넣지 않았다. 내가 해보지도 않은 다른 사람의 경험과 예시로 짜집기 된 책이 아닌 내가 실제로 해보고 수익을 얻은 방법으로 구성된 책을 만들고 싶었다. 


전자책을 구매하는 사람들은 해당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방법과 노하우를 배우고 싶은 거지 다른 사람들의 방법과 노하우를 모아 놓은 전자책을 원하는 게 아니다. 그래서 비싼 돈을 주고 전자책을 사는 게 아닌가? (뭐 사람마다 느끼는 게 다를 수도 있겠지만)


어쨌든 그러한 이유로 데이터로 검증되기 전까지는 책을 업데이트할게 별로 없다. 검증되기 전까지 유튜브에서 쇼츠에 대한 업데이트 내용이 있다면 그걸 정리하고 분석하는 정도?


Action item #8. 전자책 업데이트



전자책 마케팅

하지만 마케팅 활동은 굉장히 중요하다. 일단 책을 알리고 매력적으로 보이게 만들어서 사게 만들어야 하는 거 아닌가? (유튜브 썸네일이랑 비슷한 맥락이다. 일단 클릭해야 영상을 보지)


최근 높아진 금리와 경기불황으로 투잡 인구가 37만 명을 넘었다는 전경련 통계청 분석결과가 나왔다. 부업에 대한 수요가 정말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세상에는 돈 벌 수 있는 루트가 얼마나 많은가?


온라인 시장만 해도 유튜브 이외 티스토리,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 공구, 스마트 스토어, 구매 대행, 병행 수입, 쿠팡 파트너스, 원고 작성 등이 있다. 몸을 쓴다 하면 배달기사, 대리기사, 택배기사, 심부름 서비스, 청소 대행을 할 수 있다. 또 각자의 능력에 따라 크몽, 숨고에서 서비스 제공하고 돈을 벌 수 있다.


난 전자책을 크몽에서만 판매하고 있다. 구매자가 내 책을 사는 과정을 대충 예상해 보면

    1) 일단 크몽에 들어간다

    2) 온라인 비즈니스 중 쇼츠를 선택한다.

    3) 판매 중인 쇼츠 전자책 중 내 것을 선택한다.


얼마나 험난한 일인가? 사실 부업 인구 37만 명 중 크몽을 모르는 사람이 수두룩이고, 쇼츠로 돈 벌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도 별로 없다. 크몽 내 쇼츠 전자책도 나 포함 3~4개는 된다. 때문에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를 통한 전자책 마케팅이 필수이다. 난 인스타그램과 브런치를 통해 마케팅 활동을 하고 있다. 쇼츠가 어떤 것이고? 쇼츠 전자책을 판매하고 있는 나는 어떤 사람인지? 구매자가 전자책을 사기 전 미리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때문에 주기적인 인스타그램 포스팅과 브런치 정보글이 필수적이다. 시간 날 때마다 틈틈이 계속 콘텐츠를 쌓아나가야 한다.


Action item #9. 전자책 마케팅




전자책 추가 작성

계획은 새로운 콘텐츠의 전자책을 5월 내 발간하는 것이 목표이지만 검증 진행상황에 따라 더 늦어질 수도 더 빨라질 수도 있다. 아직 진행단계에서 있어 데이터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전자책을 쓰고 있지 않지만 유의미한 수익이 나오면 새 전자책을 작성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없었던 완전히 새로운 카테고리라서 캐시카우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Action item #10. 5월 내 전자책 추가 발간




브런치 활동

쇼츠 전자책에 대한 마케팅 활동으로 브런치를 시작했는데, 이게 하다 보니 마케팅의 목적 없이 내 생각과 경험을 정리하는 게 너무 재밌다. 목적을 두지 않는 창작의 순수한 즐거움을 브런치 활동을 통해 느끼고 있다.


난 98% Introvertive 성향이기 때문에 사람들과 만나 얘기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1~2시간만 지나도 에너지가 빨린다고 해야 되나? 브런치는 그런 내 성향과도 잘 맞다. 책상에 고요하게 앉아 따듯한 커피 한잔과 함께 내 생각을 휘갈겨 쓸 수 있는 브런치. 브런치의 매력에 빠진 것 같다.


그래서인지 최근 브런치 활동이 너무 많다. 브런치 활동이 많다 보니 자연스럽게 영상 제작에 투여되는 시간이 줄어든다. 지금도 새벽 3시 반에 일어나 거의 1시간 반째 글을 쓰고 있다. 브런치 활동을 좀 줄일 필요가 있다.


Action item #11. 브런치 활동은 균형 있게





역시 생각이 번잡스러울 때는 글을 쓰는 게 참 도움이 된다. 11가지 Action Item이 발췌되었고 주간, 일간 스케줄을 작성해 하루하루 해낼 것이다.


우선 상반기 목표는 월 최대수익 2천만원을 찍는 것, 하반기 목표는 월 2천만원을 최소수익으로 만드는 것.


상반기에 중간점검을, 하반기에는 최종 성과결과를 정리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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