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겹겹이 때론 켜켜이
차곡차곡 또는 소복이
미움도 사랑도
원망도 미련도
바라보는 시선에
세월이 쌓여 성숙해지듯
우리의 마음도 단단해진다.
오랜 시간 쌓여
닦이지 않는 먼지처럼
눌어붙은 둘 사이 미묘한
감정도
같은 세월 속, 쌓여
단단해진 마음에 비하면
바람 속 육화와 다를 바 없다.
시간이 쌓여 세월을 만들고
감정이 쌓여 마음을 만든다.
성숙한 세월은
단단한 마음을 쌓는다.
제주도에 살고 있습니다. 제주 여행과 시, 소설 등 다양한 글쓰기를 좋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