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실버 강 May 05. 2024

[에세이 #11] 시간과 선택

선택1, 커피한잔은  나에게 주어진 시간속에선 사치일까 아니면 빠듯하게 정해진 시간속에서도 

         애써 찾아야 하는 여유일까

선택2, 시간이 빠르게 지나가기를 바라는 편인가 아니면 천천히 가기를 고대하는 편인가

         아니면 그때 그때 다른가

선택3, 시간을 리드하는자 아니면 시간을 쫓아가는 자 그도 저도 아니면 시간에 쫓기는자 

     

우리는 항상 선택의 기로에 있다. 선택에서 자유로운 인간은 없다. 선택을 하는 가치판단에는 무엇이 있을까? 

물론 이것도 선택일 것이다.


인간이 위대한 이유는 선택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 선택을 기억하는 것도 아닌 그때의 선택을 

기록할 수 있는 유일한 동물이기 때문 아닐까!


작가의 이전글 [에세이 #10] '책'의 의미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