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후기

상경논총 96호

by 상경논총

편집장 정연우


편집장을 맡은 것이 엊그제 같은데, 이렇게 편집후기를 쓰고 있으려니 참 복잡미묘한 기분이 듭니다. 인생이 도전의 연속이라고들 합니다. 제게는 이번 96호가 하나의 큰 도전이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신 독자 여러분이 계시다는 사실만으로도, 그 도전이 작은 결실을 맺은 것 같아 감사한 마음입니다. 앞으로 정든 학교를 떠나 사회에 첫 발을 내딛고 나면 더 많은 도전이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때로는 좌절하고, 때로는 포기하고 싶어지는 순간도 있을 것입니다. 그럴 때마다 상경논총과 이번 96호가 생각날 것 같습니다. 지친 마음을 달래주고 다시 나아가게 해 줄 소중한 기억으로 오래 남을 것입니다. 무엇보다 이번 학기 내내 열심히 활동하고 저와 함께해 준 상경논총 부원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그리고 묵묵히 임원진 역할을 수행해 준 신혜빈 부편집장님과 강재현 기획부장님께도 고생 많으셨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부편집장 신혜빈


이번 학기는 유난히 빨리 지나간 것 같습니다. 휴학에 대한 고민 때문인지, 얼마 남지 않은 대학생활이 아쉬워서인지 지나가는 시간이 아쉬워 붙잡고 놔주지 않고 싶을 때도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시간은 유유히 흘러 어느덧 2025년의 끝자락이 되었습니다. 화요일 저녁, 부원 여러분과 서로의 글을 나누며 이야기하고 함께한 시간은 저에게 정말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부편집장으로서 아쉬움도 많이 남지만, 상경논총에서 활동하면서 너무 감사했고, 즐거웠습니다. 이번 학기 고생해주신 정연우 편집장님, 강재현 기획부장님, 그리고 알차고 재밌는 회의를 만들어주신 모든 부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끝으로 이 글이 독자 여러분께 여운으로 남는 글이 되길 바라며, 다가오는 2026년에도 모든 순간이 의미 있고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편집부원 강재현


이번 호는 지난 호에 이어서 두 번째 상경논총 활동이었습니다. 활동할 때 마다 많은 것들을 배우게 되는 것 같습니다. 글을 쓰는 과정에서 스스로 얻는 통찰도 많았지만, 역시 가장 큰 배움은 편집회의에서 왔던 것 같습니다. 다른 부원들의 인사이트를 수용하고 깊은 생각을 듣고 이를 또 반영하고 자신만의 색을 넣어 다시금 만들어내는 과정이 제게 가장 큰 배움의 과정이였습니다. 특집글을 쓰는 과정도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부원들이 함께 써나가는 글. 그 자체만으로도 부원들의 생각을 직간접적으로 들을 수 있는 기회였고, 각자의 문장이 하나로 이어질 때마다 새로운 배움이 있었습니다. 그러한 과정들 속에서 글 뿐만 아니라 저 스스로도 조금 더 성장한 듯 합니다. 96호 편집에 참여하신 모든 상경논총 부원 여러분! 여러분들 덕분에 한 학기가 즐겁고 기쁘고, 배움의 연속이였습니다.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애정합니다.


편집부원 구나윤


어느덧 2025년도 마무리되고, 저의 상경논총에서의 두 번째 활동도 마무리되었습니다. 돌이켜보면 단순히 글을 쓰는 경험을 넘어 더 넓은 세계를 바라보는 힘을 얻게 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본글 원고를 준비하고 다듬는 과정에서 평소였으면 가볍게 알고 넘겼을 것들을 깊이 있게 접할 수 있게 되었고, 덕분에 기사나 보고서가 전보다 훨씬 잘 읽히는 자신을 발견하기도 한 것 같습니다. 글을 쓰는 손보다 생각이 먼저 자라는 경험을 한 것 같아 상경논총에서의 이번 활동도 소중한 경험이 된 듯 합니다. 함께 활동한 부원들, 그리고 인터뷰에 응해주신 현직자분들을 통해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아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각자의 시선과 경험을 알게 된 것은 글을 쓰는 과정에서도 큰 힘이 된 것 같습니다. 이번 호를 읽으시는 분들께도 제가 느꼈던 작은 통찰과 시야의 확장이 조금이나마 전해지기를 바랍니다. 바쁘게 지나가는 연말이겠지만, 잠시 시간을 내어 이번 호 글들도 찬찬히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독자분들 모두 따뜻하게 한 해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편집부원 이용규


2학기가 시작한지가 어제와 같은데 벌써 이렇게 편집후기를 쓰게 되어 감회가 새롭습니다. 이번 96호 ‘여운’에서는 보다 밀도 있고, 실용적인 컨텐츠들을 준비해볼 수 있어서 짧은 시간이었지만 한편으로 유용한 동시에 값진 시간이기도 하였습니다. 한 학기동안 중심을 잘 잡아준 정연우 편집장님, 언제나 밝은 미소로 부원들을 대해주신 신혜빈 부편집장님, 바쁜 일정 속에서도 섬겨주신 강재현 기획부장님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남깁니다. 뿐만 아니라 새로운 공동체에 잘 융화되어 특색 있는 모습들을 뽐내어 주신 수습부원분들과 다양한 인사이트와 피드백들을 주고 받게 해주신 기존의 편집부원분들께도 고맙다는 말을 남깁니다. 끝으로 언제나 상경논총에 관심을 갖고 읽어주시는 독자분들과 멀리서 항상 물질적, 정서적으로 후원해 주시는 선배님들께도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추운 겨울 따뜻한 시간들로 가득 채우시기를 바라며 :)


편집부원 조민재


2025년이 시작된 지 엊그제와 같은데 벌써 한 해의 끝자락에 서서 이 편집후기를 쓰고 있습니다. 여러분들께 2025년은 어떤 시간들이었나요? 저에게는 상경논총뿐만 아니라 연세대학교를 통해 많은 배움과 도전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들이었습니다. 2025년의 시간들이 자양분이 되어 2026년에 더 많은 결실이 꽃피는 한해가 되기를 바랄 뿐이고, 독자분들께서도 그런 2026년이 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하겠습니다. 편집회의 주재하며 96호 출판에 가장 고생하신 정연우 편집장님과 96호 임원진 여러분들, 편집부원분들 모두 빠짐없이 고생많으셨습니다. 화요일마다 논방에서 같이 이야기나누고 글 썼던 기억은 제 대학생활의 가장 소중한 추억 중 하나일 것입니다. 함께해주신 모든 구성원분들께 이 편집후기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2026년에는 2025년보다 상경논총이 더 알차고 유익한 교지가 되어 독자분들께 찾아뵙기를 소망합니다. 2025년 다들 고생많으셨고, 2026년에 파이팅합시다~


수습부원 강민수


처음엔 그저 글을 써 볼 기회를 갖고 싶어서 지원했던 상경논총이었는데, 한 학기를 돌이켜보니 배울 점이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상경대 소속도 아니고, 논총 내에 같은 학번의 친구도 없기 때문에, 처음에 지원할 때에는 긴장과 두려움이 앞섰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매 편집회의마다 세심히 글을 읽어봐주고 유익한 피드백을 주는 사람들이 있었기에 이제는 그 두려움이 기대로 바뀐 것 같습니다. 매주 화요일에 신촌까지 오는 것이 쉽지는 않았고, 시간도 많이 할애해야 했지만, 편집회의를 가면 항상 내 글에 신경써주는 선배들이 있다는 확실한 믿음이 있었기에 매주 회의에 참석하여 글 한 편을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부족한 새내기 많이 도와줘서 너무 고맙고, 제 글을 읽어준 독자분들에게도 감사하며, 그러한 마음을 보답하기 위해서 앞으로는 상경논총에서 지금보다 더 좋은 글을 쓰는 부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수습부원 김명주


처음 주제를 정하고 글을 쓰기 시작했을 때에는 과연 제시간 안에 잘 마무리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있었지만, 막상 끝까지 완성해놓고 보니 정말 뿌듯한 마음이 듭니다. 고등학교 이후로 하나의 글을 이렇게 처음부터 끝까지 체계적으로 써본 것이 오랜만이라, 이번 경험이 제 대학 생활 속에서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소중한 성취로 자리 잡을 것 같습니다. 또한 일주일에 한 번씩 주기적으로 만나면서, 너무나 똑똑한 사람들과 함께 다양한 경제학적 인사이트를 배우고 깊이를 얻을 수 있었던 점이 정말 큰 행운이었습니다. 앞으로의 활동에서도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열심히 참여하고 배우면서,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나가고 싶습니다.


수습부원 이상민


무료한 대학생활의 황혼기를 샤프한 후배들과 보낼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제 글을 쓰고, 후배들의 글을 보고, 서로 피드백을 주고 받으며 한단계 성장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제가 쓴 글이 정보의 유용성 차원에서 얼마나 유용할지, 이해가능성이 떨어지진 않을지, 부족하진 않을 지 두렵기도 합니다. 그러나, 학부생활의 황혼기에서 나만의 글을 직접 작성하는 기회를 누릴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상경논총 96호 편집활동을 함께한 모두에게 고맙습니다.


수습부원 이서연


기대 반, 긴장 반으로 상경논총 첫 회의에 들어갔던 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한 학기가 지나가버렸습니다. 경험도 지식도 부족한 제가 훌륭한 부원분들과 회의를 하며 솔직히 쉽지만은 않았지만, 그래도 한 학기 동안 상경논총 부원으로 활동할 수 있어 정말 행복했습니다.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많이 배웠고, 제 첫 글도 써봤고, 좋은 추억과 생각들도 많이 얻게 되었습니다. 저의 부족한 점들을 돌아보고,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계기였던 것 같습니다. 한 학기동안 같이 고생한 부원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상경논총 활동에더 열심히,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더 유익하고 좋은 글을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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