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just Savinna Mar 15. 2024

다양성·소통위원회 발대식 시나리오

흐뭇합니다. 이렇게들 알아서 잘하다니요!

안녕하세요! 

다양성·소통위원회 밀착 작가 곽수현입니다.


위원장 및 위원들에게 브런치 작가 등록을 권유하고

브런치 매거진-공동 집필 하자고 계획했습니다.

몇 명은 여러 번 시도했으나

브런치 작가에서 자꾸 떨어져서

의기소침해(질 것 같기도 하)고

모든 사람들이 글 쓰기가 편안 치는 않지 싶어서


뭘, 그냥 내가 대신 하마-


하고

제가 기록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라도 함께 하는 것이 의미가 있습니다.  


짧지만 (그렇게 짧지만도 않은)

우리 위원회의 6개월 정도의 히스토리를 살펴봅니다.

(정확한 기록차 찾아보니 2023년 9월경 논의를 시작 

첫 단톡방은 2023년 10월 18일에 개설되었네요.

step by step 해야 할 단계를 다 거쳐가면서요.)


지난해 말부터


다양성-소통이라는 키워드로 뭔가를 해보자 


하고 청년들과 만나 몇 번의 모임을 했습니다. 


정당플랫폼이 익숙지 않아서

청년들과 저는 기존의 

박주민의원실에서 수년 동안 기획되고 있는 

주민아카데미에도 참석합니다.


의원님 의정보고서도 참석해 보고요.

그러면서 정당 지역사무실 분위기도 익히고요.


만남이 거듭될수록 

한 명 두 명 추가로 더 들어오기도 했고

기존에 시작했던 친구들의 

학업 계획 등 변동으로 당분간 쉬기로 하기도 했고요.


구체적이지 않고 여전히 모호하지만 

뭔가 재미는 있을 것 같다는 

공통된 느낌으로 계속 진행이 됩니다.


우선 만나자

이야기해 보자

해보자... 

그리고 하나씩 차차 결정하자


는 기조로

온오프라인 회의 등 다양한 형태로 만났네요.


그러면서 위원회의 틀을 갖추어 갑니다.


모임 횟수, 날짜, 장소, 하고 싶은 것, 

이 모임의 소통 방식 예를 들면

온라인 플랫폼, 오프라인 플랫폼 

위원장, 로고 등등등  

공식, 비공식 뒤풀이도 여러 번-


지역사무실에서 

위원회 발대식을 제안하기에


매우 좋은 기회다

이참에  

우리들의 느슨한 모임을 한번 묶어주자 


했습니다. 




아래는

발대식 초대장 제작 과정입니다. 

(위원장님 애쓰셨습니다.)





짜잔, 아래는

여러 의견이 반영된 우리들의 첫 홍보물입니다. 





발대식 진행 순서, 내용 및 사회자 선정 등을 

논의하더니 아래와 같은 시나리오가 

여러 차례에 걸쳐 수정되어 완성됩니다. 








다양성·소통위원회 발대식 시나리오(안)


사회자 : 안녕하십니까? 잠시 후에 발대식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자리에 착석하지 않으신 내빈분들은 자리에 착석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잠시 후)


사회자 : 다양성·소통위원회의 시작을 빛내주시기 위해 참석해 주신 여러 분 감사합니다. 다양성·소통위원회의 발대식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국민의례 및 내빈소개는 시간 관계상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오늘 발대식에 참석해 주신 박주민 의원님께 직접 축하의 말씀을 듣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지역구의 대장, 박주민 의원님을 모시고 축하의 말씀을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주민 의원님 인사 및 말씀)


사회자 : 다음으로, 임명장 수여가 있겠습니다. 박주민 의원님은 앞으로 나와주시길 바랍니다. 위원 여러분들도 앞줄부터 차례대로 준비해 주시길 바랍니다. (임명장 수여)


[위원장] "임명장 다양성·소통위원회 박건우, 위 사람을 더불어민주당 서울 은평(갑) 지역위원회 다양성소통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합니다. 2024년 3월 9일 국회의원 박주민" 


[위원] "임명장 다양성·소통위원회 박건우, 위 사람을 더불어민주당 서울 은평(갑) 지역위원회 다양성소통위원회 위원으로 임명합니다. 2024년 3월 9일 국회의원 박주민" 


그다음부턴 "임명장 다양성·소통위원회 000, 이하 내용 동일합니다." 


사회자 : 박주민 의원님의 좋은 말씀 감사히 들었습니다. 은평구의 미래 가 조금 더 밝아지는 기분이네요. 다음은 우리 다양성·소통위원회의 지난 활동 및 앞으로 나아갈 길에 대한 선언문을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님은 앞으로 나와 선언문을 낭독해 주 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선언문 낭독)



사진촬영이 있겠습니다.



사회자 : 네, 다양성·소통위원회의 포부가 은평구 곳곳에 잘 닿는 것을 넘어 서울, 한국, 전 세계로 퍼질 수 있길 바라겠습니다. 다양성·소통위원회 발대식은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다음으로, 박주민 의원님을 모시고 짧은 간담회를 가지고자 합니다. 참석해 주신 내빈분들은 잠시만 대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 위원들의 글은 오탈자 및 띄어쓰기 정도만 점검하고 그대로 옮깁니다.


+ 아래는 더불어민주당 은평갑 

다양성소통위원회 공식 인스타그램입니다. 

https://www.instagram.com/diversity_communication/


아직 글이 많지 않아 썰렁합니다. 

그래도 딱 한 장 올라와 있는 것이

재미가 있어 기록해 둡니다. 


다양성과 소통이 우리를 자유롭게 하리라고 믿는 곽수현 사비나가 적습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그 첫 모임-최수빈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