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by 안혜숙

슬며시

팔짱 낀 그날


설레는 마음

차마 보지 못해

주변만 보다가


매서운 바람

스쳐 지나가는

사람들 속에

당신과 나,

그렇게

함께 걸었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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