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

by 안혜숙


바다야

시리도록 파란 네가 시원하구나


해변아

에메랄드빛 어우러진 네가 푸근하구나


추억 속에 기억된

너희가 아닐까 봐 걱정했는데



계절이 다시

돌아와도 그대로구나




나도 중심을 지켜

그리 살아가야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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