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사원 망고입니다.
원래 브런치에서 여행하는 회사원으로 활동했으나
오늘 망고로 이름을 바꿨어요.
가장 좋아하는 과일이기도 하고,
망고를 떠올리면 재작년 1년간 지내며 자유롭고 행복했던
싱가포르의 생활이 생각나니 그게 참 좋더라고요.
작년말 이후 올해 처음으로 브런치를 다시 찾은 걸 보니
정말 오랜만입니다.
그동안 블로그를 다시 시작하고, AI, 부동산 등에 관심을 가지다 보니
잠시 브런치를 잊고 살았습니다.
제 글을 기다리신 분들 별로 없을 것 같긴 한데
그동안 브런치에 글을 올리지 못했던 이유를 설명해 드리면
우선 소재가 없었습니다.
또한, 지나고 나서 다시 읽어보니 어디 내놓기 부끄러운 글들이 꽤 있더라고요.
그래서 오랜 기간 브런치를 쉬다가
이대로 글을 계속 쓰지 않으면 계속 놓아버릴 것 같다는 생각에
다시 노트북을 두드립니다.
그간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치아 교정을 시작했고, 최근엔 인대가 파열되어 발목에 깁스하고 다니며,
회사도 사옥을 이전하여 자율 좌석제에 출퇴근 거리가 가까워지기도 했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소재 삼아 다시 발행해볼까 합니다.
소소한 일상생활과 제 이야기에 관심 가져주시는 여러분 감사합니다.
앞으로 이곳에서 종종 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