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PS 프로그램 지원

한양대 기술지주

[TIPS 프로그램 소개 (출처: TIPS 홈페이지)]

TIPS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Korea)

"TIPS프로그램(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이스라엘式)은 세계시장을 선도할 기술아이템을 보유한 창업팀을 민간주도로 선발하여 미래유망 창업기업을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글로벌시장을 지향하는 기술력을 갖춘 유망한 창업팀에게 과감한 창업 도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성공벤처인 중심의 엔젤투자社, 초기전문 VC, 기술대기업 등을 운영사로 지정하여 엔젤투자·보육·멘토링과 함께 R&D자금 등을 매칭하여 일괄 지원합니다."

팁스 홈페이지에 소개된 내용이다.

"글로벌시장을 지향하는 기술력을 갖춘 미래유망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화요일(08.13), TIPS 발표 평가를 끝냈다.

운영사인 한양대 기술지주 김이사 님이 발표를 하고, 우리 위베어소프트가 (나를 포함 CTO 함께 참여하여) 질문에 대한 답변을 했다.

발표(20분 정도) 및 Q&A 시간(20분 정도)은 대략 40~50분.

On-Line으로 진행됐고, 정해진 시작 시간보다 15분 일찍 시작됐다.

누군가는 '팁시생'이라 부르기도 한다.

두 달 정도 거의 밤새가며 준비하고,  발표평가가 끝나면 쓰러질 정도라고 하니..

우리도, 지난 3년간 진행해 왔던 사업내용과, 앞으로 진행할 사업 계획을 대략 50 페이지 ppt에 요약(?)하는 시간을 거쳐 서류를 준비했고, 무사히 발표평가를 끝내게 되었다.

창업기업이 TIPS 프로그램에 선정되기 위해서는...

먼저, TIPS 운영사(투자사)로부터 투자를 받아야 한다.

현재 국내 TIPS 운영사는 한양대 기술지주, 스파크랩, CNT Tech 등 100군데 정도이다. (TIPS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

TIPS 운영사로부터 투자를 받기 위해서는, IR 피칭을 통해 사업을 소개하고, 투자자의 선택을 받아야 한다.

숱한 탈락의 시간을 거쳤지만, 투자를 받게 된 것도 참 감사한 일이다.

(참고로, 각 TIPS 운영사는 TIPS 프로그램에 창업기업을 추천할 수 있는 추천권을 가지며, 운영사 별로 추천권의 수는 다르다. 연평균 600 개의 창업기업이 TIPS에 선정된다고 한다.

직접 연락해서 만나거나, 각 운영사가 운영하는 투자 유치 프로그램에 지원, 또는 여러 데모데이나 창업경진대회 등을 통해 IR을 하면서 진행하는 방법이 있다.)

이후 투자사와 창업기업이 함께 준비한다. 한배를 탄 것이다.

TIPS는 (민간 주도형) R&D 사업이기에 IRIS를 통해 등록하게 된다. 

부채비율을 포함 여러 조건을 만족해야 하고, 투자 관련 자료부터, 예산 작성, IRIS 등록, 발표 준비까지..

elly님이 아니었다면, 이번에 등록 못했을 수도 있다.

너무 고생 많았고, 고맙다.. 물론 사업을 함께 해 나가고 있는 모든 팀원들의 수고와 노력이 스며들어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기에 모두에게 고마운 마음이다.

나에게도... 

아직 결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지난 시간 열심히 준비해 온 과정은 기억되어야 한다.

결과는 8월 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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