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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안붐 키키 Jan 02. 2024

당신의 하루가 오늘도 안녕하기를

<첫 인사> 클레르 르부르 글, 미카엘  주르당 그림


2024년의 첫 인사를 이 책으로 나누고 싶었어요.


아직은 어스름한 푸른 빛이 가득한 새벽,

등대지기 아저씨는 자전거를 타고 집으로 돌아 갑니다.

마을은 아직 잠들어 있지요.

돌아가는 길에 빵가게에 들러

크루아상 세 개와 식빵도 사는 것도 잊지 않습니다.

(이 장면이 저의 최애에요! ㅎㅎ)


믿음직스러운 개 통통은

아저씨가 돌아올 때까지 절대 잠들지 않죠.


그리고,

위층에는 누가 등대지기 아저씨를 기다리고 있을까요?

아저씨는 누구와 반갑게 첫 인사를 나눌까요?


어제 2024년의 첫 해가 떠올랐지요.

여러분은 누구와 첫 인사를 나누었나요?

첫 인사에는 어떤 마음이 담겨 있었나요?


부디 올해도 안녕하기를 바라며,

여러분께 첫 인사를 나눕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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