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이소영
8월, 무더위가 절정입니다.
집 밖으로 한 발자국만 나서도 찌는 듯 한 더위에 여름이 빨리 가시길 바라고 있진 않나요?
이소영 작가님의 <여름,>을 읽고 나니 여름이 다시 보입니다.
여름이 주는 휴식과 달콤함에 대해 곱씹어 봅니다.
길어진 해만큼 저녁의 시간을 즐길 수 있는 것도, 부서지는 파도 속으로 맘껏 뛰어들 수 있는 것도, 파랗고 넓은 하늘과 싱그러운 초록의 식물들을 만나 볼 수 있는 것도, 새콤달콤한 여름의 과실을 맘껏 먹을 수 있는 것도 여름 안에서만 가능하니까요.
여러분은
싫게만 느껴졌던 일이나 사람에게서
의외의 이면을 발견한 적이 있나요?
의외의 좋은 이면들을 들춰 볼 수 있는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
+ 덧. 정말 싫은 일이나 사람은 싫은 채로 두기로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