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짱 두둑한 놈이 잘 산다
옛날부터 '배짱 두둑한 놈이 잘 산다'라고 합니다.
배짱이 무엇일까요?
사전적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마음속으로 다져 먹은 생각이나 태도
2. 조금도 굽히지 아니하고 버티어 나가는 성품이나 태도
즉, 배짱은 시작이라는 망설임 앞에서
진취적으로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됩니다.
어떤 일을 시작할 때 우리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그 용기가 발현되기까지 마음먹기가 쉽지 않은데요.
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수많은 일들을 통해 실패, 후회라는 것을
경험했고 지금의 용기가 혹시나 또 실수가 될까봐 겁을 먹습니다.
하지만 인간은 불완전한 존재이기 때문에 어떤 일이든 후회는 늘 존재합니다.
그래서 차라리 안 하고 후회하는 것보다 해보고 반성하는 게 인생에 도움이 됩니다.
내 선택에 끊임없이 질문하고 수정하면서 앞으로 나아갈 때 진짜 발전이 되는 거거든요.
두려움에 아예 시도조차 안 하는 것보다 불완전하더라도
'그래, 내가 지금은 좀 부족하다. 근데 그게 뭐 어때서?'라는 배짱으로
조금은 가볍고 산뜻하게 시작하는 것이 백 배 낫습니다.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와 아이템이 있다 하더라도 내가 직접 움직이지 않으면
추상은 힘이 없기 때문에 지금 현실에서 달라질 것이 없습니다.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오랫동안 그 꿈을 품어왔다면
배짱을 가지고 추진력 있게 밀고 나가십시오.
헛된 노력이란 없습니다.
'하고 싶다'와 '하고 싶지 않다'의 2가지 모순된 생각의 끊임없는
충돌과 후회가 생기더라도 집요하게 내 꿈을 위해 노력한다면
좌절 속에서도 희망의 꽃봉오리는 피어납니다.
그리고 그 꽃을 피워내는 것은 내일의 내 모습을
기대하면서 포기하지 않는 오늘의 나입니다.
때로는 피눈물 나는 울분에 다 놓아버리고 싶은
순간이 오더라도 배짱있게 다시 시작해보세요.
'너 뭐 돼?'라는 질문 앞에서 '응. 나 뭐 돼.'라는 마음으로,
하지만 그 마음에 스스로 부끄럽지 않도록 내 삶의 중심을 잡으면서 말이죠.
조금은 가벼고 당당해진 그 마음이 어려분을 행동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