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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살라망카 Aug 24. 2024

'좋은 게 좋은' 이유

나를 위해서

저번 주 내내 이런 저런 스트레스가 많던 중

회사 후배의 일처리가 느려 

내가 시킨 일 하고 있냐고 다그쳤던 일이 있었다.



그러고는 그 회사 후배의 눈빛, 그 분위기, 

그리고 좀 다르게 말할 수 있었지 않았을까 하는 후회들이

토요일 딸과 놀고 있는데 생각이 나지 뭐람...


좋은 게 좋은 이유는 

나를 위해서다.


좋게 말하면 그 사람도 좋고 내 기분도 상하지 않고 

누군가를 꼭 다그쳐서 좋을 게 뭐가 있겠는가.


다른 사람에게 나쁜 말을 하지 않는 건  

결국 내 마음이 편하기 위함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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