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 선행, 장점, 순결 등의 의미가 어떻게 연결될까?
Virtue의 어원적 의미는 maleness 즉, 남성다움이다. 여기서 남성으로서의 탁월성(manly excellence)이라는 의미가 나오고 거기서 당시의 기준으로는 진정한 남자는 용기가 있고 도덕적으로 탁월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용기(valor)와 도덕적 탁월성(moral excellence)이라는 의미가 파생된다.
도덕적 탁월성에서 다시 일반적 도덕적 탁월성에서 “theological virtue”와 같이 특정한 도덕적 탁월성, 그리고 도덕적 행위(conduct to moral principles)라는 의미, 예를 들어 “virtue and vice”, “man of virtue”와 같이 쓰이고 거기서 한걸음 더 나아가 도덕적 행위의 가치를 강조한 장점(a good or admirable quaility or property)이라는 뜻으로 확장된다. 예를 들면, “The virtue of knowing one’s weaknesses”, “This climate has the virtue of never too hot or too cold.” 등과 같은 표현에서 볼 수 있다. 그리고 도덕적 탁월성의 한 덕목으로서 순결라는 의미로 확장되어 “lose one’s virtue”와 같이 쓰인다. 끝으로 복수로 쓰여 천사의 9단계의 계급 중에서 7단계를 의미하는 천사의 계급(an order of angels) 등의 의미로 확장되는데 이는 천사의 특성으로 도덕적 우월성이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