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안 다이닝 ‘리알토’ 더 유명해지기 전에 가야 해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5 : 선공개 레스토랑

by Podo Archive


2024년 8월,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5 레스토랑 8곳이 선공개되었다.


미쉐린 가이드 선공개는 세계적인 미쉐린의 평가원들이 선정한 단순 식사를 넘어 다채로운 문화를 맛보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레스토랑 일부를 사전에 소개하는 자리이다.


나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를 보고 나서 맛있는 파스타가 먹고 싶어졌다.


그래서 미쉐린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았다.

나에게 미쉐린은 대한민국 수많은 식당 가운데 어디를 가야 할지 고민될 때 빠른 결정을 내리기 위해 믿고 찾는 곳이랄까


홈페이지에 들어가자마자 발견한 미쉐린 가이드 2025 서울 선공개 레스토랑 소개글​, 선정된 8곳의 레스토랑 중 파스타를 먹을 수 있는 이탈리안 다이닝 ‘리알토’를 가보기로 결정했다.


위치: 서울 강남구 삼성로149길 13 2층(청담역 8번 출구에서 619m)


영업시간
월, 목 ~ 일 12:00-22:00
15:00-18:00 브레이크타임
라스트오더 런치 13:00 / 디너 21:00
매주 화, 수 정기휴일
편의시설 및 서비스: 예약, 무선 인터넷, 남/녀 화장실 구분, 주차, 발렛파킹(유료)


인스타그램: @trattoria.rialto
런치: 코스로만 운영
디너: 단품으로만 운영


리알토 외관


나는 캐치테이블 어플로 일주일 전에 미리 예약을 했고, 전화 예약도 가능하다.


식당 내부 입구에서 대기하고 계신 직원분께서 친절하게 맞이해 주시며 자리로 안내해 주었다.


런치 3코스 메뉴

런치타임에 방문을 해서 ‘런치 3코스 메뉴’로 보았고


3코스는 안티파스티(애피타이저) - 프리미(메인 메뉴, 1택) - 돌체(디저트, 1택) 이렇게 구성되어 있다.


아직 음식을 맛보기 전이지만 이러한 3코스 구성의 메뉴가 3만 9천 원이라는 사실만으로 가성비가 좋다고 느껴졌다.


2인으로 방문한 우리는 프리미에서 따야린과 볼로냐식 라자냐로 선택하고, 돌체에서는 티라미수와 젤라또를 골랐다.


모든 메뉴의 맛이 얼마나 맛있을지 궁금했지만, 특히나 따야린은 리알토를 방문하면 꼭 먹어봐야 한다는 파스타 중에 하나라고 들어서 이 음식이 가장 기대가 되었다. 그리고 해당 메뉴는 1만 원을 추가하면 파스타 위에 트러플 버섯을 올려준다.



오늘의 안티파스티

첫 번째 코스로는 치아바타와 이탈리아가 원산지인 센톤즈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을 제공해 주셨고,


큰 접시에 왼쪽의 음식은 부라타치즈, 바질페스토, 토마토 등으로 구성된 카프레제인데 정말 신선한 맛이었고 내가 좋아하는 부라타치즈가 양도 많아서 만족스러웠다.


같은 접시 오른쪽에는 직접 만든 파스트라미 위에 루꼴라, 사과, 치즈칩 등으로 구성된 음식인데 한 번에 싸서 먹으면 파스트라미의 훈연 향과 짭짤한 치즈칩 그리고 달달한 사과, 쌉쌀한 루꼴라의 조화가 애피타이저 역할을 충분히 해주었다.



따야린

가장 기대했던 따야린..!

음식 사진을 찍고나면 직원분께서 먹기 좋게 섞어주신다.


생면파스타라 그런지 면이 부드럽고 버터 향이 가득하면서 가끔 후추 향이 올라온다. 그리고 꾸덕하고 부드러운 소스가 충분히 있어서 너무 좋았다.


트러플 추가는 안 했지만 트러플이 조금 들어가 있는 걸까? 약간의 트러플 향도 났다.


대표 메뉴인 이유가 있구나, 기대했던 만큼 너무 맛있어서 다음으로 나올 음식도 무척이나 기대된다.


볼로냐식 라자냐

다음은 볼로냐식 라자냐다.

라자냐는 넓고 얇게 뽑은 면을 층층이 쌓아 익혀서 만드는 이탈리아 요리로, 면 사이에는 다진 소고기 등이 들어가 있다.


같이 곁들여진 버섯, 양파가 라자냐와 너무 잘 어울렸고 간도 적당해서 맛있었다.

오늘의 젤라또

3코스의 마지막 돌체(디저트) 중 오늘의 젤라또는 코코넛 젤라또에 파인애플을 곁들여 주셨다.


부드러운 코코넛과 상큼한 파인애플 조화가 잘 어울렸고, 파인애플에서 페퍼민트 향도 나서 더 시원했다.


티라미수

다음 디저트로는 가장 놀랐던 메뉴 티라미수


티라미수는 생각보다 많이 먹어봐서인지 다 비슷한 맛일 거라고 예상했는데 한입 맛보는 순간 인생 티라미수로 등극...


일본식 계란찜처럼 정말 부드럽고 티라미수 맨 밑에 시트에서 커피 향이 가득 올라왔다.


리알토 후기에 왜 티라미수 얘기가 많았는지 알겠다.


식사를 마치고 계산할 때까지 친절하게 대응해 주신 직원분들 덕분에 마무리까지 행복한 기억으로 남았다.


음식 모두 너무 맛있었고, 미쉐린 믿고 방문한 것에 대하여 신뢰도가 더 높아진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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