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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당이 Jun 27. 2024

꿈에서 깰까 봐

두 번째 등장!

김토토가 또 꿈에 나타났다. 요놈시끼.

건강하고 쌩쌩하고 아주 예쁜 모습으로 초록초록한 풀밭을 여기저기 신나게 뛰어다니고 있는데

나는 토토를 그냥 조용히 지켜보며 엄마미소를 지었다.


당장이라도 만지고 싶었는데 만지면 꿈에서 깰 것 같아서 마치 영화 보듯 내 앞에서 촐랑거리는 김토토를 지켜봤다.(그 와중에 진드기 걱정)


김토토는 잘 지내고 있다는 걸 알려주려는 것 같았다.


고마워, 김토토.

오늘 나도 잘 지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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