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 편지2
온 천지가 흑백 필름처럼 돌아가는데
너 하나만 강렬한 빨강으로 빛나는 착시
그런 경험 한 번쯤 해본 적 있지.
모든 것들이 너를 중심으로 피어나던
스무 살의 꽃밭
점점 짙어지는 붉은 빛
해피트리의 브런치입니다. 주로 몽상하고 이따금 글을 쓰며, 그림낙서를 하기도 합니다. 이 공간은 맛깔스런 브런치의 소확행을 찾아나서는 길목입니다. 2021.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