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으로 특정인 광고까지?보여줄게! 반복의 묘미를!
며칠 전에
브런치에 열심히 글 올리던
젊은 작가가 브런치에 작별 인사를 하고
조용히 떠났다.
그의 말이 의미심장하다.
더 이상 브런치에서
원고료나 댓가 없이 에너지를 낭비하고
싶지 않거니와
시간과 에너지를 쏟은 만큼
이곳에서는
휘드백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
브런치에 쏟는 힘을 다른 곳에 부으면
훨씬 더 나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말에
나는 공감한다.
그러나 다른 한 편으로 생각해보니
...... .
아주 가끔 찾아 올리는 내 글에
라이킷을 해 주시고,
구독 해주신 고마운 분들께도
감사드린다.
내가 댓글 허용 안하기를 하니까
아마도 나를 냉정한 사람이라
생각할 수도 있겠으나
어떻게 보면
내가 너무 진한 감성이라
댓글에 대한 답글 조차 달 수 없는 것이라 여겨주시길 바란다.
라이킷 해주시는 그 고마움이 내겐 열 줄 백 줄 남기는 댓글의 무게로 다가오니까!
거듭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