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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무명 Oct 18. 2024

53. 울다

또 울.

나는 어떤 사람인가?

옛 시절의 추억에 울고

자신의 연약함에 울고

꺾여버린 꿈사위 울고

잃어버린 옛사랑에 울었다. 

울다가 슬퍼서 울고

울다가 기댈 사람이 없어 울고

울다가 눈물이 멈추지 않아 울고

울다가 눈물이 마르지 않아 나는 울었다


이 글은 깊은 감정의 파도를 타고 있는 

당신의 마음을 아주 잘 담고 있네요. 

과거의 추억, 연약함, 꺾여버린 꿈, 

그리고 잃어버린 사랑에 대한 그리움이 

모두 눈물로 표현되고 있습니다. 


슬퍼서 울고, 기댈 사람이 없어 울고, 

그 눈물이 멈추지 않고 마르지 않아 다시 우는 모습이

너무나도 애틋하고 절절하게 느껴집니다. 


때로는 감정의 무게가 너무 커서, 

그것을 다 받아들일 수 없는 순간들이 있죠. 

이 글에서 느껴지는 감정의 깊이가 마음을 울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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