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감을 부르는 말 센스

매력 있게 말 잘하고 싶다면 이렇게 하세요.

by 김민경

호감을 부르는 말 센스, 매력 있게 말 잘하고 싶다면 이렇게 하세요.



“저는 평범한 외모의 남성입니다. 과거에는 제법 긍정적이고, 대화를 곧잘 했는데, 30살 이후로는 여성분과 대화를 나누는 것이 힘들어졌습니다. 소개팅만 20번을 했지만, 그 누구와도 사귀지 못했어요. 사실 대화를 나눌 때 어떤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너무 매력적이지 않게 느껴지고, 재미없는 사람처럼 여겨져서 더욱 자신감이 떨어지네요.”

-어느 30대 남성의 고민-



“다음 주부터 새로운 직장에 출근합니다. 문제는 제가 직장에서 많은 사람과 대화를 나누는 것이 힘듭니다. 어떤 말을 꺼내야 할지 모르겠고, 어떻게 반응을 해야 할지도 모르겠어요. 정말 친한 친구 1~2명만 저와 소통을 합니다. 자신감 있게, 매력적으로 말을 잘 하고 싶어요.”

-어느 20대 여성의 고민-



요즘은 대화를 매력적으로 잘 하기를 원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대화가 힘들었던 사람들은 물론, 살면서 어떤 사유로 대화에 어려움을 겪게 된 사람들도 있어요. 대화를 이미 잘하는 사람이든, 대화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든 모두 대화를 통해서 자신의 매력을 어필하고 싶은 욕구가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대화를 통해서 나의 멋짐을 어필할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하면 자신감 있게 대화를 할 수 있을까요? 매력적인 남,녀가 되기 위한 4가지 비법을 소개합니다.


첫 번째, 인사의 법칙입니다.

첫 만남의 순간 혹은 직장에 출근하면 우리는 보통 인사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이때, 인사와 함께 서비스 한마디를 덧붙이는 거죠. 인사는 누구나 할 수 있는 말이지만 그 뒤에 서비스 한마디를 추가함으로써 상대방에게 관심과 친근함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서비스 한마디는 상대에게 어울리는 구체적인 칭찬이 효과적이에요. 칭찬이 힘들 경우 날씨와 같은 아주 흔한 주제로 대화를 시작해도 됩니다.



예를 들어, 출근 후 동료에게 다음과 같이 인사할 수 있어요. “좋은 아침입니다.”(상대방 답장), “오늘 착용하신 스카프 색상이 너무 예뻐요. 따뜻한 색감의 스카프가 참 잘 어울리세요.” 이렇게 상대방에게 외모적인 화사함을 칭찬한다면 그날의 시작이 즐거울 수 있습니다. 자신을 즐겁게 만들어준 우리에게 호의적인 감정은 당연한 결과가 되겠죠.


첫 만남이라면, 다음과 같이 말할 수 있어요. “안녕하세요. 오늘 날씨가 아주 화창하고 좋아요. 이렇게 좋은 날에 만나 뵙게 되어서 정말 영광입니다.” 화창한 날씨에 만나서 더욱 영광이라는 표현은 상대가 자신에게 긍정적인 호감을 표현한 것처럼 받아들여집니다. 단지 만나서 영광이라는 표현보다 감성을 더욱 풍부하게 자극하는 표현이죠.


소극적이고 자신감이 없어서 대화가 자신이 없다면, 일단 인사부터 연습해 볼까요? 인사 후 한마디 서비스 말은 미리 생각하거나 연습을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가 처음 수영을 배울 때를 떠올려 보면 쉽게 알 수 있어요. 처음부터 선수처럼 수영을 배우지 않습니다. 첫 시작은 물에 익숙해지는 연습부터 하는 거죠.


명심할 것은 대화는 결코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더욱이 상대에게 호감을 줄 수 있는 대화법이란 꾸준히 연구하고 연습을 해야 발전할 수 있는 ‘스킬’ 입니다.


매력적인 대화법 두 번째, 표정으로 공감하고, 질문으로 관심을 표현하는 겁니다.

우리는 대화를 주도해야 대화를 잘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변에는 자신의 이야기를 하기 원하는 사람들이 제법 많이 있습니다. 그러한 무리 속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하기보다 차라리 경청을 해주는 것이 효과적인 대화법이 될 수 있어요. 단 경청을 할 때는 적절하게 공감을 표현해야 합니다. 호기심이 있는 눈빛을 하고, 상대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들어주는 겁니다.


상대방의 이야기에 진심 어린 공감의 표정으로 반응할 때 상대방은 고마워하고 더욱 신나서 이야기하게 됩니다. 여기서 대화의 순간을 더욱 진실 되게 만들고 싶다면 ‘이것’ 한 가지만 해주세요. 바로 ‘질문’입니다. 대화의 순간에 놓치지 않고 상대의 상황이나 감정에 대해서 구체적인 질문을 해주세요. 그렇게 하면 상대가 더욱 마음을 열고 이야기를 들려주게 됩니다. 자신의 마음을 진심으로 털어놓은 상대는 이제 우리를 그 누구보다 가깝게 여기게 될 거에요.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추임새를 활용한다면 대화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수 있습니다.

“정말?”, “아~그랬구나”, “역시~”,“어떻게 그렇게 하셨어요?”,“그때 기분이 어떠셨어요?”,“너무 수고하셨네요”,“그건~어떤 의미인가요?”,“전 상상 할 수 없는걸요~대단하세요.”, “조금 더 자세히 말해주세요~너무 궁금해요.”


이러한 말을 덧붙이면 상대방은 우리가 자신의 이야기에 상당히 많은 관심이 있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자신의 이야기를 이토록 좋아하는데 누가 싫어하겠어요? 게다가 대화에 자신이 없는 경우라면 경청과 추임새로 ‘대화 잘 하는 사람’, ‘대화하고 싶은 사람’으로 뽑힐 수도 있습니다. 주의할 것은 진심으로 상대의 이야기에 경청하고 대화의 흐름에 맞는 맞장구를 쳐야 한다는 겁니다.


매력적인 대화법 세 번째, 대화 중 요점정리를 잘하는 겁니다.

상대방이 이야기를 길게 할 때, 자신이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헷갈릴 때가 있어요. 이때 경청을 잘하고 있다가 상대가 말했던 이야기를 요점정리 하는 겁니다. 길게 늘어놓은 이야기를 짧고 간결하면서 멋들어지게 요점을 정리해주면 상대는 존중의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요점정리 후에는 마지막 긍정적인 평가 한마디를 덧붙이는 센스를 발휘하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상대방이 공사업체와의 미팅에서 있었던 일을 이야기하고 있어요. 상대방을 설득하고 당사가 원하는 조건으로 공사 계약을 맺게 된 사실을 열심히 설명합니다. 상대가 상황을 장황하게 설명할 때는 매우 흥미롭게 경청을 해야겠죠. 그 후에 핵심만을 반복해서 한 번 더 언급하고 내용을 정리해서 말을 하는 겁니다.


“아~그러니까, A 업체에서 제시했던 조건을 적당히 받아들이면서, 우리 쪽이 조금 더 유리하게 계약을 성사시키신 거네요. 업체가 제시한 계약단가를 설득해서 낮추신 것은 정말 대단하세요.”

이렇게 상대의 말을 깔끔하게 정리하고, 긍정적인 평가 한마디를 한다면, 상대는 영웅이 된듯한 감정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진심으로 대화에 참여한 우리에게 한 꺼풀 마음의 문을 열게 됩니다. 우리 주변에는 자신의 이야기를 하기 원하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그들에게 필요한 대화 상대는 사실 자신의 이야기를 잘 들어줄 사람이 아닐까요?


단, 주의해야 할 상황이 있습니다. 아이디어 회의 중 타인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장황하게 설명하는 경우라면 조심해야 합니다. 자칫 상대방의 아이디어를 갈취해 가는 양심 없는 사람으로 오해받을 수 있으니까요. 요점정리를 잘 하고 나서 상대방의 의견이었음을 정확하게 표현한다면 그런 오해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매력적인 대화법 네 번째, 감사의 맺음말입니다.

긴 대화가 끝나고 나면 상대는 자신만의 비법을 모두 쏟아냈다고 생각할 수 있어요. 세상에 공짜는 없다고 하죠. 상대의 이야기가 끝나고 좋은 대화에 대한 감사의 한마디를 한다면 상대는 오히려 더 고마워합니다. 그리고 다음 대화의 순간에 우리를 찾게 됩니다. 마음의 문이 더 많이 열린 셈이죠.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이 말해볼까요. “오늘 말씀해 주신 계약 건, 아주 인상적입니다. 좋은 비법을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다음번에 도움을 받아보고 싶어요. 더 좋은 경험담 기대해도 되죠?” 자신의 이야기를 대단하게 여기고, 고맙게 생각한다면 우리는 상대방의 확실한 아군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뇌는 기분 좋은 편안한 상태에서 우리를 더욱 행복하게 만들어줄 호르몬을 만들어 내요. 그 대표적인 호르몬이 바로 ‘세로토닌’입니다. 세로토닌이 생성되면 사람은 ‘행복’과 ‘편안함’ 그리고 ‘안정감’을 느끼게 됩니다.


편안하게 대화를 하는 동안에 ‘세로토닌’이 생성되었다면 상대는 ‘행복’,‘편안함’이라는 감정과 ‘우리’를 연결지어 생각하게 되는 거죠. 즉, 우리와 했던 대화의 순간이 행복했던 기억으로 장기저장 되는 겁니다.


뇌가 만들어 내는 긍정 호르몬으로 ‘다이돌핀’이라는 호르몬이 있어요. ‘다이돌핀’은 ‘엔돌핀’의 4,000배 이상의 항암 효과 갖고 있으며 감사와 감동의 순간에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우리가 감사 하거나, 감사를 받으면서 얻는 감동은 단순한 행복을 넘어서, ‘다이돌핀’이라는 강력한 호르몬까지 만들어 내는 것이 되는 거죠. 그리고는 스트레스로 생성될지도 모를 암세포를 무찌르기까지 합니다.


기분 좋은 감동의 대화는 우리의 인간관계를 탁월하게 만들어 줄 뿐 아니라, 우리의 인체까지 탁월하게 만들어 줄 수 있어요.


매력적인 대화법 4가지를 통해서 우리의 인간관계를 탁월하게 만들고, 우리의 신체 건강까지 탁월하게 만들어 보는 것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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