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부터 시작 예정이던 축구교실이 8월 중순부터 시작이라고 한다. 당일에 전화해서 알려 주는 건 무슨 예의이지,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열대야에 하지 않아도 되어 감사하다. 8월 중순에는 좀 덜 덥길!
2. 축구교실 강사가 처음에는 자신의 휴가 및 개인적인 사정으로 9월부터 수업을 하게 될 거라고 했었다. 담당자랑 얘기가 되었다면서. 그런데 담당자에게 전화했을 때는 전혀 모르고 있었다. 8월 수업을 안 하냐며 오히려 놀라는 눈치였다. 축구교실 강사가 담당자 몰래 자신의 일정 때문에 한 달을 쉬려다가 걸린 것 같다. 그러면 미리 낸 수강료 중 한 달은 돌려준다고 말했어야 했는데도 그런 말이나 보강수업 관련해서는 일언지하 한마디 말도 없었다. 그러더니 다시 전화 와서는 8월 중순부터 한다며, 담당자는 당연히 8월에 안 하려는 것을 모르고 있었다고 했다. 축구교실 강사가 많이 이상하다. 왜 금방 탄로 날 거짓말을 한 것일까? 담당자가 전화해야 하는 것임에도 그러하지 않은 것, 수업 당일에 수업 딜레이를 통보한 것 등 옳지 않은 일에 대해 옳지 않다고 담당자에게 말하여 축구교실 강사가 했던 올바르지 않은 행동을 바로잡을 수 있었다. 옳지 않은 일에 대해 말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질 수 있음에 감사하다.
3. 노션은 잘 활용하면 정말 획기적인 프로그램인 것 같다. 노션으로 연구 일지와 해빗 트래커를 만들었다. 연구원에게는 어떤 연구를 어떻게 했으며, 결과는 어떤지, 잘 적어 놓는 것이 중요한데, 원래는 노트에 필기를 했었다. 그랬더니 어떤 내용이 필요하게 되었을 때, 찾는데 한 참 걸린 기억이 있다. 이제부터 노션으로 관리하면 어떠한 내용을 찾을 때 빠르게 찾을 수도 있고, 관리도 편할 것 같다. 노션으로 포맷을 만든 나에게 감사하다.
4. 어제 배운 발레를 복습했다. 발레 피아노 음악을 틀고 플리에, 탄듀, 롱드잠을 연습했는데, 역시 다리 드는 것은 어렵다. 계획대로 발레 복습한 나 자신에게 감사하다.
5. 어제 만들었던 것이자 남았던 개성 우메기떡을 먹었다. 차가워서 맛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차가워서 오히려 더 맛있었다. 어제 만드는 법을 알려준, 그리고 도와준 선생님께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