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한르메 Apr 21. 2023

7일 차_테이블보가 프라이팬 정리함으로

30일 비움 프로젝트

“우와, 잘하셨어요.”

함께 비움 프로젝트를 하는 팀원에게 칭찬받았다.

새로운 배움은 언제나 설레는 감정을 느끼게 한다.




패브릭 관련 제품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었다.

사진 속 삼각형 패턴 원단도 집 여기저기 굴러다니던 테이블보였다.


버릴까. 말까.

덮을 테이블은 없고, 버리자니 새물건이었다.

고민의 시간 끝에 전자레인지 하단에 별도 자리가 마련되어있는 프라이팬 보관함에 깔았다.

그 참에 프라이팬 보관함도 닦고, 철제 받침도 닦았다.


평소에는 꼼꼼함으로 다가가기 귀찮던 주방 구석구석까지 정성 들이게 되었다. 비움으로 시작한 일이 재활용+정리정돈까지 범위가 넓어지고 있었다.


정리 정돈이라는 개념만 있을 때와 정리정돈에 비움 활동을 더하면서 함께 정리 정돈을 하다 보니 새로운 발견을 하게 되었다.

작가의 이전글 6일 차 비움_인터넷 선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