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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LEX Feb 28. 2022

방역패스 해제, 코로나 엔데믹, 대선,회복되는 취업시장

물 들어올 때 노를 저어라는 말처럼 지금이 바로 최적의 취업기회입니다!

안녕하세요 외국계 취업컨설턴트 "외취성" 알렉스입니다.


최근 국내에서도 그렇고 전세계적으로도 너무나도 다이나믹한 상황들이 많습니다. 러시아 전쟁으로 인해 세계가 혼란스러운 과정, 그리고 악화되는 인플레이션, 금리 인상, 경제의 어려움 등.. 힘든일만 많은 그러한 상황에서 최적의 취업기회라는것이 와닿지 않으실 수도 있는데요


상황을 조금 만 들여다보면 그러한 와중에서도 채용시장의 분위기는 예전보다 실질적으로 나아지고 있습니다. 몇 가지 개인적인 의견을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은데요




1) 코로나 엔데믹화, 그리고 3월1일인 내일부터 방역패스 해제까지 코로나로 인한 둔화된 시장의 변화입니다.


코로나가 그동안 취업시장에 정말 많은 영향을 끼쳐 왔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취업시장에서의 코로나 상황은 아래와 같이 변화가 있었다고 느끼는데요


- 초기: 대기업의 공개채용 감축, 폐지 및 상시채용 전형 확대로 신입의 상대적 취업 기회 손실

*코로나라는 초유의 사태로 인해 기업 입장에서 불확실성 증대 및 그에 따른 소극적 고용 태도로 인원감축 및 신규채용 동결


- 중기: 직무에 따라 구인난과 구직난이 공존하는 혼돈이 시기 

*구인난: 물류산업의 경우 코로나로 인해 퇴사한 직원이 다시 회사로 복귀하지 않고 다른 길을 찾아 나서는 사례가 많아짐에 따른 구인난 심화 (코로나로 인한 경제 부양을 위해 전세계적인 양적완화로 시장에 돈이 많아져 주식, 비트코인, 부동산 자산가격이 가파르게 상승, 상대적으로 노동에 대한 가치가 약화되는 인식이 커짐)

*구직난:  IT, Tech분야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른 특정 산업 및 직무의 경우 정반대로 구직의 어려움이 동시에 발생하는 상황


- 최근: 구직자들의 취업에 대한 수요 재 증가 및 코로나 시대를 거쳐온 기업의 채용 수요 재 증가

*구직자: 전세계적인 긴축재정으로의 선회, 금리인상, 코로나 중기 대비 자산가치 하락에 따른 상대적 노동의 가치 상승기류, 장기회되는 비 고정적 수입에 따른 피로감과 그로 인한 구직 수요 상승

*회사: 과거 2년간 코로나로 인해 기업의 업무 방식이 개편되고 (비대면 면접, 재택근무 등) 그에 따라 코로나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사업구조 개편이 정착됨에 따라 이전 대비 구인에 대한 수요가 개선되는 상황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 엔데믹화와 그동안 시장에서 경제활동에 많은 제약이 있었던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패스 등이 해제되는 상황인데요. 이는 결국 소기업부터 시작해서 시장의 활기를 가져다 줄 수 있는 계기를 예상해 볼 수 있고 취업에서도 고용의 수요가 더 많아질 수 있는 상황으로 연결될 수 있기에 지금은 고용시장에서 하나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것이지요.



2) 대선이라는 국내에서 큰 이벤트가 있다는 것입니다.


사실 대선 자체가 취업에 직접적 영향을 주는 것은 전혀 아니지만 과거에도 대선 직전에는 채용 수요가 비교적 적었고 대선 이후 새로운 정부가 출범하면서 항상 기업의 채용의 규모는 이전 대비 많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특히 상기 1번에서 말씀드렸던 상황과 맞물려 고용시장에 더욱 활기가 돌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지요. 아울러 2022년에는 외국계 대기업이 한국에 런칭하여 대대적으로 사람을 많이 채용하기도 하고요 (예: 램리서치 테크놀러지 센터) 



3) 한창 코로나로 인해 고용이 축소되었던 시기에도 물이 들어오는 사이클은 있었다!


실제로 코로나가 한창 심했던 시기인 2020년도에도 항상 고용 수요가 없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보통 코로나 이전의 취업의 사이클은 3-4월, 10-11월 이때가 공채시즌을 필두로 가장 채용의 수요가 많았던 해였는데요. 코로나가 심했던 2020년에는 저러한 사이클이 무너져 내린 한해였습니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용이 많았던 시기가 있었는데 그게 아이러니하게도 일반적으로 취업의 비수기였던 7~8월, 그리고 11~12월이 그러했습니다. 


저도 그 이유가 정말 궁금했으나 제가 교류하고 있는 현업에 계신 인사담당자분들 및 현업 매니저분들의 의견을 듣고 추론해 보자면 고용을 최소화하면서 회사를 현상유지를 하다가 분기마감, 연마감을 할때 상대적으로 그동안 채용을 하지 않고 버텨왔던 구인수요가 집중되면서 벌어진 상황으로 예상된다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 회사가 코로나로 인해 불확실성이 커지기에 우선 채용을 전면 홀드하고 있다가 회사가 비즈니스 마감을 하는 시기 혹은 코로나로 인해 회사의 업무체계 및 방식을 그에 맞추어 수정하면서 필요한 새로운 업무 인력의 수요가 한꺼번에 몰려서 일어난 일로 예상된다는 것이지요.


이때를 놓치지 않고 "물 들어올때 노를 저어서 여러기업에 복수최종합격한 인원"도 실제 많으십니다. 아래는 제가 코칭한 인원분중 그러한 사례에 해당되시는 분중 한분이신데요. 2020년도 8월 (일반적인 취업 비수기)에 최종적으로 5개 회사에 복수최종합격한 사례가 하나의 예가 될 수 있습니다

 

* 해당인원 합격후기 보러가기: https://alexcareer.kr/view/review/detail?boardSeq=52&pageNum=3



이에 오늘 컬럼에서 이야기 드리고 싶은 핵심은, 코로나와 여러 대외적인 문제로 인해서 취업과 이직에 피로감을 느끼시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취업시황이 점점 좋아지고 있고 그러한 상황이 더 나아질 여지가 있다는 점에 주목하셔서 조금 만 더 힘을 내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물 들어올때 노 저어라 라는 말이 있는 것 처럼 지금이 바로 취업시장에서 물이 들어오는 그러한 때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속속 올라오는 대기업의 계열사별 상시채용. 항상 꾸준히 있어왔던 외국계기업의 직무별 상시채용전형들을 꾸준히 모니터링 하시다 보면 실제로 공고 자체가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는 것을 느끼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이를 놓치지 않고 좋은 결과로 이어지실 수 있도록 응원하겠습니다.


오늘도 저는 여러분들의 멋진 취업/이직/커리어엑셀러레이션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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